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춘분 체험 즐기기!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춘분 체험을 실시하였습니다.

'춘분'은 양력 3월 20일로 춘분 체험은

하루 전날인 3월 19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장소는 인천의 기쁨이 가득한 집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인희재'입니다.

'인희재'는 전통문화체험교육관으로

절기 교육을 주로 합니다~~~!

옛날에는 달력이 없어서 해의 움직임에 따라서

날짜 가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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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절기라고 하고 춘분은 24절기 중에

4번째 절기로 3월 20일을 말합니다.

춘분은 밤낮의 길이가 같아지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촉촉해진

들판의 흙 위로 파릇파릇한 봄나물이

올라오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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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찾아와도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때입니다.

24명의 5, 6세 어린이들이 춘분 체험을 하기

위해 인희재를 방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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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영선생님이 춘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십니다.

농기계가 없던 시절에는 소에 쟁기를

매어 땅을 갈았습니다.

이것을 봄갈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잎이나 줄기를

나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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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특히 나물이 많이 나와서

산과 들에서 캐어 먹었답니다.

냉이, 달래, 취나물, 미나리, 갯나물,

방풍나물에 대해 설명해 주십니다.

나물에 대해서 배운 뒤, 실제 나물을 향도

맡아보고 만져도 보았습니다.

차례대로 순서를 지키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다음으로 조아라 꽃 선생님께서

튤립의 전설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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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소녀에게 3명의 남자가 청혼을 하면서

왕관, 칼, 황금을 주겠다고 했어요.

소녀는 차라리 꽃이 되게 해달라고 빌었고,

소녀는 꽃송이는 왕관, 잎은 칼, 구근은 황금빛으로

3가지 모습을 모두 가진 튤립으로 피어났답니다.

꽃씨 심기 체험은 튤립 구근을 심어

보도록 할 거랍니다.

날리는 흙이라서 우선 물을 뿌려서

촉촉하게 만든 후 반죽해 줍니다.

화분 바닥에 구멍이 나 있기 때문에

흙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돌로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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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같은 손으로 선생님의 말씀 따라서 실행에

옮기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화분의 선이 있는 곳까지 잘 반죽한 흙을 넣어줍니다.

흙을 넣은 후 손으로 꾹꾹 눌러줍니다.

튤립 구근을 2개씩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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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이 잘 벗겨지는 구근은 벗겨보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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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벗기려고 하면 구근에 상처가 생겨서

꽃을 볼 수 없으므로 안 벗겨지는 것은

억지로 벗기지 않습니다.

구근의 반 정도만 보이가 심어줍니다.

구근이 들어갈 자리를 파 준 후 넣어 줍니다.

다시 돌을 덮고 예쁜 장식을 꽂아 줍니다.

이름표까지 꽂아주면 완성입니다.

튤립 구근은 2~3일에 한 번씩

흠뻑 물을 주도록 합니다.

10도~20도에서 잘 자라므로 바람이

살짝 부는 곳에 놓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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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에는 꽃을 볼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꽃씨 심기를 마친 후 체험관으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시대별 농업의 역사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인천에서 재배되는 것들을 배웠습니다.

인천에서 나오는 것들로 전시도 되어 있었습니다.

터치하면 설명이 나오는 화면입니다.

벼의 일생에 대해 알 수 있었어요.

직접 밭에 나가지 않아도 정보통신기술로

농업을 할 수 있는 스마트팜도 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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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농업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네요.

종자를 관찰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체험관에서 다양한 것들을 배워가네요.

스크린에 있는 동물을 터치하면 울음소리가 나옵니다.

또한 동물을 색칠해서 스캔하면 내가 색칠한

동물이 화면에 뜨기도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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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나물에 대해서 배우고, 꽃씨도 심고 체험관

관람까지 알차게 보낸 2시간이었습니다.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절기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세요.

​​​* 계양구 신비 블로그 기자단 10기

함희정 기자님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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