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울산광역시 태화강역 그리고 설 연휴 시티투어버스 무료 탑승하기

요즘은 민족 대 이동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명절의 분위기가 아주 많이 바뀌었는데요.

명절 설이 있는 1월에 두 번 찾은 태화강역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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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역사로 탈바꿈된 태화강역에 자차로 이동하면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유료로 운영 중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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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최대 만 원으로 월 정기 없이 기본 30분 500원, 추가 10분당 200원에 운영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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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이용 30%, 경차 할인 50%, 유공자 50%, 장애인 50%, 친환경 50% 할인됩니다.

단, 광역철도(지하철, 전철) 이용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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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도권에 비하면 복잡하지 않은 게 태화강역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안내판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초행길이라도 잘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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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이 횡단보도를 건너서 역사 내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보행신호 있으니 꼭 지키며 건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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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역에서는 장애인 콜택시 전용 승하차장이 별도로 있습니다.

바닥에 노란색으로 전용 승하차장이라 적혀 있어요. 여기는 절대 승용차가 정차하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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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정말 많은 자전거가 주차되어 있습니다. 그 뒤로 철도경찰 근무하시는 곳이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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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공간에서 맞이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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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지만 몸이 불편하신 분은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질서 있게 이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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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맞이방으로 가기 전에 태화강역 광장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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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역을 가면 대부분 버스정류장이나 대기실 말고는 태화강역 광장을 갈 일이 없는데 2층 맞이방에서 보면 엄청 넓더라고요.

그래서 산책 삼아 걸어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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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울산종합관광안내소가 나왔습니다.

그 안에 수소 홍보관이 있다 해서 살짝 둘러보았는데요. 태화강역 여러 번 가봤지만 이곳은 처음으로 방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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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도시 울산으로서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는 울산이 수소에너지 사용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체험교육장으로 활용될 공간이라고 합니다. 다만 방문했을 때는 수리 중이라고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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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화강역으로 돌아와 2층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전동 열차 시간표, 여객운임 표와 함께 울산 시내버스 이용안내 표지판이 눈에 띄도록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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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아이와 동해선을 타려고 태화강역에 방문했었는데요. 이 하늘색 선만 따라가면 되니 어렵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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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역 2층 맞이방에는 무인 물품 보관함이 있는데 유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별로 가격이 다르니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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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맞은편에는 대기할 수 있는 좌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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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맞이방 승차권 사는 곳 옆에 자동 제세동기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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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권 구입은 자동발매기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할인 승차권도 자동발매기 하나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승차권 변경과 반환은 안내 데스크를 이용하시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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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제가 말한 울산관광안내소인데요.

울산을 처음 찾으신다면 울산의 관광명소를 안내해 줄 팸플릿을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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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요깃거리 할 수 있는 식당, 카페, 편의점도 2층 맞이방에 있습니다. 화장실, 수유실도 2층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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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기차 타는 곳으로 올라가면 알림판에 열차 시간표, 전동 열차 시간표가 또 안내되어 있어요. 첫차와 막차 시간표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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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동해선 승차권은 1회용 발매기도 가능하지만 교통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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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했을 때는 키오스크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께서 동년배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봉사자가 배치되어 있었답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도움을 요청하시면 되세요.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색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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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승차권 예매에 대한 안내는 대자보로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현장 발매는 없고 코레일 앱, 홈페이지, 일부는 전화접수로 예매할 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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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울산시티투어버스 무료로 운영된다고 하여 아이들이랑 또 방문해 봤지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만 짝수 회차에 일반 관광버스로 운행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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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를 또 놓칠 순 없죠! 아이들이랑 태화강 국가정원 코스의 버스를 탑승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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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리버스가 아니라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기분 내보자며~~ 이번에 가니 시티투어 탑승 위치가 바뀌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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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태화강역 2단계 교통 체계 개선 사업을 위해 정비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아마 공사업체가 입찰되고 난 다음 태화강역 환승센터가 새롭게 들어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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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내에서 태화강역 수소충전소로 갈 수 있는 내부 도로를 연결할 예정이라고 하니 또 바뀔 태화강역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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