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경남관광박람회 굿바비와 함께하는 밀양시 부스 관람후기

2025 경남관광박람회

밀양시 부스 관람 후기

2025. 03. 20.(목) ~ 2025. 03. 22.(토)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2025 경남관광박람회」는 3월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펼쳐졌습니다. 경남의 구석구석의 매력을 접할 수 있는 전시로 이번 박람회에는 88개사가 참여하여 246개 부스를 운영했다고 하는데요. 그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 밀양시도 참여하여 부스를 열어서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하는데 직접 둘러보고 밀양시 부스 관람하고 온 후기 전해드립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 18개 시군 및 국내외 10개 지역이 모두 참가하여 경남의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는 관광콘텐츠들로 구성되었다고 하는데 전체 246개 부스를 운영하여 누적 관람객은 1만 614명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특히 지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가 호응을 얻었는데 진주 캐릭터 ‘하모’ 김해의 ‘토더기’ 등 여러 캐릭터 가운데 역시 밀양의 자랑 ‘굿바비’도 인기였습니다.

매년 박람회를 방문하는데 올해는 체험 행사와 상품이 더욱 풍성해 볼거리가 많았는데 그 중 밀양시 부스를 찾아갔습니다.

부스 위치는 D202번으로 김해시와 남해시 부스 옆에 위치해있었습니다.

멀리서도 굿바비 캐릭터가 눈에 띄었는데 특히 이번에는 굿바비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하여 사람들이 이벤트 시간에 줄을 서며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였습니다. 굿바비 캐릭터가 귀여워서 남녀노소 반응이 좋았다는 후문입니다.

밀양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등 관광지를 소개하기도 하였는데 특히 한쪽 벽면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6가지 특색있는 관광거점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며져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도 하였습니다.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요가컬쳐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네이처에코리움,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스포츠파크로 조성되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고 SNS에서도 인기리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밀양시부스에서는 밀양시를 팔로우하고 댓글달면 선물이 팡팡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꽝없는 뽑기 이벤트로 진행을 했고 이벤트 운영시간인 11시, 14시,16시에 시간대 별로 와서 기다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인기가 많아서 정각에 가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대기줄이 엄청 길었습니다. 굿바비의 엄청난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어요.

밀양시 굿바비 캐릭터를 활용한 우산, 보조배터리, 키링 등 여러가지 굿즈가 계속 발매되고 있다고 하는데 최근에 키링이 새 버전으로 출시되어 두가지 새로운 캐릭터 키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밀양시 캐릭터

굿바비

굿바비는 밀양시가 밀양돼지국밥 브랜드화의 일환으로 제작된 밀양시의 캐릭터로 밀양돼지국밥을 홍보하기 위해 2021년 8월에 탄생하였습니다. ‘굿바비’는 ‘국밥’ 발음을 부드럽게 하고 ‘good’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연상시키고자 하였으며 이름만으로 밀양만의 돼지국밥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합니다. 국밥이→국바비→굿바비(굿(good)바비)로 최종 결정되어 밀양돼지국밥 브랜드 홍보, SNS 등 시 관광자원 홍보, 농산물 판매 등 관광브랜드화 추진, 시 대표 캐릭터 역할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굿바비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사랑받는 캐릭터로 그간 밀양돼지국밥 홍보를 넘어 밀양 관광을 홍보하고 지역민들의 참여와 정보공유를 돕는 새로운 소통 수단으로 활용되어 온 밀양시 고유의 캐릭터입니다.

굿바비 외에도 밀양8경 좌석홀더나 밀양드로잉투어북, 밀양팔찌, 메모지 등 여러가지 상품을 볼 수 있었는데 다만 이번 박람회에서는 판매용이 아닌 이벤트 참여 경품으로만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서 이벤트에 참석해서 뽑기에 당첨되면 위의 상품들 중 하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속 키링은 이전에 출시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굿바비의 키링이고 4가지 버전의 모양이 있었습니다. 밀양시관광안내소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 속 키링은 최근에 나온 키링 디자인으로 너무 귀여운 두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최근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굿바비 캐릭터 말고도 밀양시에는 밀양아리랑 캐릭터가 있는데 파란색의 귀여운 '아리'는 밀양아리랑의 후렴구 '아리 아리랑, 쓰리 쓰리랑, 아라리가 났네'에서 차용한 캐릭터로 밀양축제 현장이나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관광지들을 찾아다니면서 밀양관광 홍보를 전개하고 있는 마스코트로 시민들에게 친근하면서 다른 캐릭터와는 차별화로 밀양아리랑과 밀양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아리인형도 전시되어 있어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하였습니다.

밀양시 부스에 전시된 밀양드로잉투어북도 눈길이 갔는데 밀양의 유명 관광지를 직접 스케치하면서 밀양과 친숙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았어요. 형형색색 이쁜 색감으로 밀양시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보거나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밀양시 부스에는 밀양시 관련 브로슈어나 여행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안내문들이 비치되어있었는데 그중 미식의 도시인 밀양시의 맛집들을 소개하는 '밀양맛지도'라는 브로슈어가 있어서 밀양여행을 오기전에 미리 찾아보고 온다면 여행계획을 세우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밀양맛지도'에는 맛있는 밀양의 돼지국밥 맛집 뿐만 아니라 산삼장어구이 맛집 등 지역 내 시민들이 자주 찾는 맛집들도 수록되어 정보를 알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5월로 예정된 밀양아리랑 대축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으며 밀양아리랑 대축제에 대한 안내문을 미리 받을 수있었습니다. 밀양아리랑 대축제는 밀양강 오딧세이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고 하니 가정의 달 5월이 더욱 풍성해질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희희낙락 시티투어' 프로그램이 눈길이 갔는데 미리 예약을 하고 투어를 신청하면 요일에 따라 다른 코스로 안내를 받으며 이동을 하면서 밀양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스가 정말 알차고 재밌을 것 같더라구요.

경남관광박람회 이곳저곳을 돌다가 '꽝없는 뽑기 이벤트' 시간인 오전11시에 맞춰서 부스앞에 이벤트 참여를 위해 줄을 섰습니다. 행운상자에서 뽑기종이를 뽑아서 나오는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였는데 참여방법은 밀양시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채널,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밀양시 SNS를 팔로우 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저도 행운상자에서 종이하나를 뽑았습니다. 뽑기전에 속으로 굿바비 상품이 나와라 하고 있었는데 딱 굿바비 볼펜이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간단한 SNS팔로우 참여 만으로 꽝없는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굿바비 캐릭터 볼펜도 너무 이쁘더라구요 굿바비 캐릭터 때문에 밀양돼지국밥에 대한 홍보도 되고 밀양에 대한 관심도 많이 생긴 것 같아서 굿바비가 자랑스럽게 느껴지네요. 캐릭터도 너무 이뻐서 그런지 굿바비 관련 상품은 호불호 없이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경남 18개 시군 및 국내외 10개 지역이 모두 참가하여전체 246개 부스가운데 누적 관람객은 1만 614명을 달성한 이번 박람회에 밀양시 부스에는 하루 평균 약 200명 정도가 다녀갔다고 하니 그만큼 밀양시에대한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