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지동마을에 벽화는 언제부터 있었을까?"

수원에 살면서 계절이 바뀌면 한 번씩 찾아가게 되는 지동마을! 지동은 수원 화성과 맞닿아 있는 아주 오래된 마을이에요.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골목 담장들은 노후되었는데요.

2010년, 이웃과 공감하는 예술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2011년부터는 마을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담장을 따라 하나둘씩 벽화가 그려지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마을 전체가 담벼락을 따라 예술로 물들었고, 점점 줄어들던 사람들의 발길도 다시 이어지기 시작했죠.

벽화가 단순한 그림을 넘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된 셈이에요.

화성행궁에서도 가까워서 도보로 산책하기에도 딱 좋은 코스인데요.

아이들이 뛰노는 따뜻한 일상을 담은 그림부터, 도토리를 까먹는 다람쥐까지

골목을 가득 채운 다양한 벽화들은 시간이 흐르며 색이 바랬지만, 그 흔적이 남아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간직한 특별한 분위기의 골목이 되었어요.

감성 포토존 & 데이트 코스

지동벽화마을은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분위기 있는 인생 샷을 찍을 수 있어요.

1. 골목길 따라 이어지는 레트로풍 벽화

빛바랜 벽화가 오래된 골목과 조화를 이루는 곳, 따뜻한 햇살까지 더해진다면 감성적인 스냅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2. 성곽과 벽화가 어우러지는 감성 스팟

마을을 걷다 보면, 화성 성곽과 벽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특별한 포토 스팟을 만날 수 있어요.

낮에도 아름답지만, 해 질 무렵에는 빛이 점점 부드러워지면서 골목 곳곳이 따뜻한 색감으로 물들며 마치 영화 속 같은 분위기가 연출된답니다.

3. 조용한 산책로 & 빈티지한 벽화

쌀쌀한 날씨 때문에 방문객이 많지 않아 조용한 골목을 여유롭게 걸어볼 수 있었어요.

나만 알고 싶은 낭만 가득한 공간

벽화 하나하나를 천천히 감상하며 따라 걷는 시간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계절과는 또 다르게 차분하게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4. 지동마을에서 행궁동 카페거리까지

지동벽화마을에서 행궁동 거리까지는 걸어서 10분 거리, 한적한 겨울 골목을 지나 수원 성곽길을 잠시 걸으면 아기자기한 감성 카페거리를 만날 수 있어요.

스탬프 투어까지?

지동벽화마을에서 작은 미션!

이곳에는 벽화 감상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골목 중간중간, 총 7군데에 스탬프가 준비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골목 곳곳에 숨어 있는 스탬프 존을 찾는 재미도 특별할 것 같죠?

알록달록한 벽화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와 골목골목의 따뜻한 분위기를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사람들의 이야기와 시간이 머무는 곳,

셔터를 누르면 일상의 소소한 감성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기는 소박하고 따뜻한 지동벽화마을. 이곳에서 특별한 산책을 즐겨보세요!

지동벽화마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문로 75

2025 수원시 SNS 서포터즈 차은주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차은주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4188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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