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을 함께 나눴던 봉사활동 '사랑愛 함께해요 삼계탕 나눔봉사'

2024년 7월 10일(수)에 오정동새마을지도자와 오정동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하는 '사랑愛 함께해요 삼계탕 나눔봉사'가 오정동 희망나눔센터(대덕구 오정로 78)에서 있었습니다. 오정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희망나눔센터에 발걸음해 주셨습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가 오는 관계로 천막을 치고 정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입니다. 상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행주질을 하는 손이 분주했습니다.

오늘 삼계탕에는 몸에 좋은 재료가 가득 들어갔습니다. 이 재료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삼계탕 봉사하는 오늘이 아닌 7월 8일부터 장을 보고, 깨끗하게 씻어 준비했습니다. 삼계탕과 함께 낼 양파 절임도 만들었습니다.

7월 9일에는 각종 약재를 씻고 육수를 내고 7월10일 사용할 닭을 손질하였습니다. 7월 10일은 새벽 5시부터 부녀회원들이 나와서 닭을 삶아 삼계탕 준비를 마쳤습니다.

삼계탕을 먹고 후식으로 먹을 제철 수박과 방울토마토도 각자 분담된 부녀회원이 정갈하게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삼계탕과 함께 제공할 떡과 밥은 아침 일찍 준비하여 따뜻하고 부드럽게 준비했습니다. 준비된 떡과 밥을 주방으로 가져가고 있는 모습에 설렘이 묻어났습니다. 준비된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이런 보양식인 삼계탕을 제공해 주니 아주 고맙다고 어르신들은 한목소리로 이야기하셨습니다. 수박도 달고 맛있다며 어르신들은 더 달라고 하실 정도로 기쁘게 드셨습니다.

오늘 행사는 오정동새마을지도자, 오정동새마을부녀회, 오정동새마을 작은도서관, 오정동체육회 그리고 오정동통장협의회 등 여러 단체와 공무원 등에서 힘을 보탰습니다.

어르신들이 장소에 도착하면 앉을 자리를 안내하고 과일과 떡, 밥 등을 냈습니다. 단체들 상호 간에 협조가 잘 되어 일이 능률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배식하는 팀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습니다. 한꺼번에 몰리는 어르신들 때문도 있었지만, 뜨거운 삼계탕을 가까이서 나르다 보니 더욱 더웠습니다. 어젯밤 내린 비로 습도가 높아서 일하는 것에 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다 드시고 나면 설거지를 담당할 오정동새마을부녀회원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희망나눔센터를 방문한 어르신들은 삼계탕 봉사를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니 봉사자들은 더할 나위 없는 기쁨과 행복을 얻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오늘 드신 삼계탕으로 더욱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오정동새마을지도자와오정동 부녀회, 오정동 체육회, 오정동작은도서관, 오정동통장협의회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진심이 전달된 듯한 생각이 들어 보는 이의 마음마저 따뜻하게 만든 '사랑愛 함께해요 삼계탕 나눔봉사'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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