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10월 홍성에 가볼 만한 공연이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음악극 네발두발세발은 10월 13일(일) 15시 홍주문화회관과

10월 19일(토) 15시 광천문예회관 두 곳에서 예정입니다.

주말이다 보니 홍성군민뿐 아니라 홍성 여행 온 분들도 보기 좋은 공연인데요~

(관람료 : 전석 1,000원)

특히 13일(일)의 경우 홍성 문화유산 야행(홍주읍성 일원),

홍주성 천년여행길 걷기(홍성군청 안회당 뜰), 광천K-김밥페스티벌(광천문화시장 일원) 등

행사가 많아 공연까지 보면 완전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홍성군,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인정한

홍성의 지역대표예술단체인 우리문화연희단 꾼이 주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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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네발, 낮에는 두발, 저녁에는 세발로 걷는 동물은? 사람입니다.

네발두발세발 내용은 향숙이라는 한 여인의 인생 이야기로

향숙이가 태어나서 자라고 어린 시절을 친구들과 보내고,

성인이 되어서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여 아이 낳고 키우고,

중장년이라는 과정을 거쳐 가면서 삶의 애환과 슬픔을 겪고,

노년이 되어 아름다운 죽음을 바라보는 향숙이의 인생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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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플릿을 보면 주제는 크게 제6막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제1막. 삼신할미가 점지하니

아기를 간절히 원하는 어느 여인.

그 간절함이 통했는지 삼신할미가 아기를 점지해 주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향기롭고 맑고 밝게 살아가라고 '향숙'이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제2막. 어린 시절의 추억

동네 친구들과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노는 향숙이의 모습!

노는 게 얼마나 좋은지, 해가 떠서 나가면 해질 때까지 집에 가질 않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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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막. 설렘 그리고 사랑

사랑하는 사람을 보면 가슴이 콩닥거리는 향숙이의 모습

콩깍지 씐 설렘을 표현하는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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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막. 미운 정도 정 이러니

죽네 사네 싸우기도 하고 지지고 볶고 반복하며 미운 정이 쌓였습니다.

미운 정도 정인지라 하루하루 살아가는 모습~

대부분 우리의 삶과 비슷하죠??

제5막. 걸어온 길을 돌아보다

나이가 들면 가족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5 막은 먼저 간 나의 사람들에 대한 아픔과 삶을

되돌아보며 느끼는 감정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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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막. 또다시, 희망

내가 살아온 긴 시간들 뒤로 앞으로도 살아갈 시간이 많습니다.

슬퍼하지 않고 남은 생 재미있게 살아보리라 다짐하는 노년의 향숙이의 인생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음악극이라 노래, 퍼포먼스, 환술까지 다양한 볼거리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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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숙이의 인생을 통해 보는 우리들의 인생사,

희로애락을 담은 음악극 네발,두발,세발!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은 홍성군 은하면에 위치하며,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을 근간으로 공연, 교육, 체험 등을 통해

전통연희에 대해 알리고 소리 콘서트 및 다양한 창작, 기획공연으로

우리 문화가 가지는 신명과 흥겨움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소통의 공연을 추구합니다.

앞으로 "고암 이응노, 우리에게 보내는희망편지", "신비한 탈가게 'TALNAN'" 등

공연도 있다고 하니 홍성에서 즐거운 문화생활을 즐겨보아요 :)

문의 : 041-632-7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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