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축제, 1년에 한 번 열리는 숲길 남양주 광릉숲축제에 다녀왔어요! (feat. 가을 축제)
선선한 가을 바람에 절로 힐링되는 요즘,
여러 지역에서 가을 축제가 열리고
일상 속 여유와 가을의 풍요에 절로 힐링되는데요!
오늘은 경기도 대표 축제이자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숲길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남양주 광릉숲 축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그럼 저와 함께 피톤치드 가득한
광릉숲길의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비밀의 숲을 만나보세요! 제19회 남양주시 광릉숲축제
남양주시에는 1년에 한 번만 열리는
아름다운 숲길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경기도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광릉숲축제'!
지난 9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이틀간
광릉숲 및 크낙새 축구장 일원에서
제19회 광릉숲 축제가 열렸는데요!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이자
550여 년간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된
세계적인 자연유산으로,
평상시에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으나
광릉숲축제 때 딱 1번 열려요.
광릉숲축제 개막식 및 부대행사 - 크낙새축구장 일원
올해 개최되는 광릉숲축제는 작년과 달리
크낙새 축구장 일원, 광릉숲
두 군데로 나뉘어 진행되었구요~
저는 광릉숲길을 걷기에 앞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보기 위해
크낙새 축구장을 먼저 찾았는데요!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벼
광릉숲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축제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우려되어
축제장소 인근에 위치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하였는데요.
축제 기간 동안 특별히 운영되는 셔틀버스 덕분에
좀 더 편리하게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었고,
시민들을 위한 남양주시의 배려를 엿볼 수 있었죠!
광릉숲축제에 대한 부푼 기대감을 안고
어느새 크낙새 축구장에 도착했는데요.
크낙새 축구장에는 메인 무대와 먹거리 부스,
그리고 플리마켓 등이 어우러져 있어서인지
하하호호 웃으며 즐기는 사람들로 인해
축제의 열기가 한층 고조되더라고요~
무엇보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이 마련되어 있어,
어서 빨리 본 무대를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어요.
행사장 입구 쪽으로는
먹거리 장터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잔치국수, 두부김치, 메밀전, 떡볶이 등
다양한 음식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서
축제를 즐기다 잠시 출출할 때
간편하게 허기를 채울 수 있었어요.
정겨운 향과 맛이 더해지니
축제의 즐거움이 배가 되어
역시 경기도 대표 축제 답다고 생각하며
광릉숲축제에 감탄했답니다.
메인 부대 뒤쪽으로는
플리마켓이 쭉 늘어서 있어
다양한 물건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기차처럼 길게 이어진 마켓들을 구경하다보니
소소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도 들었고요.
이 플리마켓은 금곡 3910 마켓으로,
1939년부터 2010년까지 운행된
경춘선 열차에서 아이디를 얻어 만들어졌다고 해요.
드디어 오전 10시가 되자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19회 광릉숲축제의 막이 올랐는데요!
남양주시장님의 인사 말씀 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경기도 대표 가을 축제인
광릉숲축제를 빛내주셨답니다.
개막식은 전통연희 ’인풍류’의
신명나는 풍물패로 시작되었고,
시간이 갈수록 축제의 분위기는 한껏 돌아올랐는데요!
무대에서 총 16개의 각기 다른 공연이 이어져
축제를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어요.
광릉숲축제 프로그램 등 - 광릉숲 일원
개막식이 끝난 후, 1년에 단 한 번만 개방되는
🌳 신비로운 광릉숲길을 걷기 위해
봉선사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입구에 광릉숲길을 알리는 푯말이 서 있어서
헤매지 않고 쉽게 찾아갈 수 있었죠.
크낙새 축구장에서 봉선사까지는
북부순환 자전거길이 연결되어 있어서,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며 걸을 수 있었는데요!
이 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가을의 아름다움을 빠져
황홀한 기분을 감추지 못했죠.
봉선사 입구는
이미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는데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가을맞이 나들이를 하려는 모습에
광릉숲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고,
입구에 예쁘고 화려한 장식으로 꾸며져있어
인증샷도 여러 장 남겨왔답니다~ 📸
이날은 날씨도 워낙 좋았고
봉선사 연꽃밭 옆길을 따라
숲길 입구로 가는 동안
각종 플리마켓이 자리잡고 있었구요
남양주시 캐릭터 '크크&낙낙 팝업스토어'도 만날수 있었는데요
광릉숲에 사는 천연기념물인 크낙새는 남양주시의 시조(市鳥)라고 해요 ~
아주 귀여운 남양주시 마스코트 크크와 낙낙이를 홍보하기 위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열쇠고리와 큰 인형등 각종 굿즈도 특별판매 하였는데요~
너무 귀여워서 저도 하나 구입하였는데
판매액은 전액 불우한 이웃을 위하여 기부가 된다고 하니
좋은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였어요~
그밖에 반려동물 간식, 수제청, 악세서리등 다양한
소품들도 구비했구요~!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에 시간 가는줄 몰랐답니다 🤩
숲길 입구 근처에서 어디선가 요들송이 들려와
발걸음을 멈추고
소리나는 곳으로 향해봤는데요.
광릉숲 스테이지에서
가수 요들누나 동혜님의 공연이 한창이더라고요!
아기자기한 가사와 흥겨운 멜로디에 맞춰
많은 분들이 축제를 함께 즐기고 계셔서
저 역시 현장에 함께 머무르며
온 몸으로 축제를 느껴봤고요.
3개의 광릉숲 무대 중 하나인 이곳에서는
재즈, 핸드팬, 아코디언 마술 등의 공연도 이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어요!
기다리고 기대하던 광릉숲길로 들어섰는데요!
숲길 이용안내, 광릉숲 전체 코스 등
숲길 탐방 시 미리 알아두고
유의해야 할 사항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탐방 전 꼼꼼히 읽어봤고요.
총 8km에 달하는 숲길 중간 중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지루할 틈 없이 걷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올해 광릉숲 축제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숲길을 꾸몄는데요.
포토존에서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고,
추억을 남기기에도 제격이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축제로도
큰 인기를 끌겠더라고요!
한켠에는 아이들을 위한
숲속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광릉숲 만지작,
광릉숲 드로잉과 같은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연과 교감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숲길을 걸어가는 중간중간 스팟들에서는
🪗숲속 버스킹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숲해설과 함께 다양한 연주도 감상할 수 있어
보고, 듣고, 걷고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도 느낄 수 있었고요.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이 주는 감동은
아직까지도 잊을수가 없네요.
🌿광릉숲길을 걸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피톤치드를 한껏 마시며
건강한 산책을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한국에 이런 곳이 있구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워서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 되는 기분이었어요.
숲길을 걷다 잠시 피곤할 때면
'광릉숲쉬멍쉬멍' 구역에서 멍하니 쉬며
자연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는데요!
모든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
편히 쉬고 오곤 했답니다.
게다가 숲길 내부에
화장실 및 병원 등 편의시설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 트레킹을 할 수 있었고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8km 코스를 모두 완주했는데,
걷는 자체로 절로 힐링이 되어
힘든 줄도 모르겠더라고요~
무엇보다 1년에 딱 한 번만
체험할 수 있는 신비로운 숲길이라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이렇듯 광릉숲 축제는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으로 가득 채워져
올해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대표 축제이자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광릉숲길을 볼 수 있는
'남양주 광릉숲 축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광릉숲!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광릉숲 축제를 찾아와
광릉숲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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