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빛의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산디마을 생태공원 캠핑장'

안녕하세요. 한여름이 떠올려지는 날씨가 찾아오면 문득 매미 울음소리가 더욱 가까이 들려오는 시기가 다가옴을 알 수 있습니다. 여름철 숲과 자연 경관을 떠올리면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시원함이 전해집니다.

여름,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아늑한 휴식을 느껴 볼 수 있는 서정적 풍경의 마을 대덕구 명소 산디마을 생태공원 캠핑장 주변과 산신제길을 소개합니다.

대덕구 산디마을삼거리 버스 정거장이 있어서 대중교통을 활용하여 올 수 있는 산디마을 산진제길입니다.

산디마을은 대덕구의 청정 자연 경관을 느끼며 옛 문화 유적도 탐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덕구 여름에 볼 수 있는 녹색 빛을 띄는 숲의 풍경과 자연공원의 쉼터가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산디마을 산신제길은 약 5㎞ 약 3시간으로 산디마을탑, 산디마을, 산제당에서 계족산 정상 봉황정까지 함께 대덕구의 문화를 마주할 수 있는 코스가 있습니다. 대덕구 역사와 유래를 살펴볼 수 있는 안내 표지도 마을 입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산디의 마을의 이름이 궁금했는데 계족산을 기준으로 하여, 뒤 편에 위치해 있는 까닭으로 그렇게 불렸다니 이름의 유래를 알고 나니 새로웠습니다.

특히나 열두 산디 가운데 제일 위쪽에 있는 마을이 바로 지금의 산디마을이라고 합니다. 신디마을의 산신제길에서는 마을 입구에 할아버지 탑과 할머니 탑이 있고 해마다 탑제를 지내는데 그 기원도 읽어 가며, 마을 여정을 나섰습니다.

산디마을 산신제길이 있는 산디마을은 장동산림욕장, 팔각정, 절고개 등의 황톳길과 등산로 계족산성까지 여러 코스로 활용하기 좋아 취향에 따라서 여행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대덕구 자연 생태를 볼 수 있는 산디마을 길, 천천히 걸음을 옮기며 마을의 풍경에 빠져들게 됩니다. 여름의 풍경을 보여주는 다양한 지표로 나팔꽃과 곤충까지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며 한적하게 걷기 좋습니다.

산디마을에서 장동산림욕장 방향으로 걷다가 보면 산디마을 생태 공원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개울 주변으로 무성한 나무가 시원한 그늘이 되어 주었는데 물가에 비친 초록 빛깔까지 싱그러움 그 자체였답니다.

지붕이 있는 형태의 나무 평상과 야외 운동기구도 있어서 자연 속에서 머물며 긴장감도 풀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풍경 모두가 숲으로 이루어져 녹색 나뭇잎으로 도심과는 멀리 떨어져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울의 물소리까지 더해지니 더욱 시원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연의 색을 볼 수 있는 숲의 공간, 걸음을 멈추고 대덕구 자연 생태를 관찰도 해보며 한적하게 보내보았습니다.

산디마을 생태 공원 내에는 산디마을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문화유산으로 탑이 있습니다. 바로 개울 이 흐르는 곳에 위치한 할머니탑입니다.

할아버지탑 할미탑으로 불리는 돌탑 한 쌍이 구낭신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데크로 건너 편에 있는 할아버지탑입니다. 음력 1월 14일 밤 풍물꾼이 할아버지 탑, 할머니탑 차례로 탑제를 지낸다고 합니다.

데크로를 따라서 이어 가면 보이는 또 다른 산디마을 생태 공원에는 정자와 이어져 오토캠핑장이 있습니다.

캠핑 시설 및 공간 등이 이루어져 있어서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습니다.

대덕구 장동의 전통문화는 물론 농촌의 풍경과 자연 경관까지 함께 볼 수 있는 대덕구 가볼 만한 곳 산디마을 산신제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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