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일 전
부부의 날 발상지 창원도계부부시장
창원시 의창구 도계동 449에 위치한 <도계부부시장>을 소개해 볼까요?
도계부부시장은 2007년 4월 26일 창원시로부터 재래시장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상설 시장으로 지역 사회와 상인들에게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시장입니다.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된 ‘부부의 날’ 발원지로 부부의 날 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간의 사랑과 이해를 촉진하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상인회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북문을 통해서 도계부부시장으로 입장해 보았는데요, 깔끔하게 잘 정비가 되어 있는 천장은 햇볕도 차단해 주고 장마철에도 비를 막아 주는 든든한 시설입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살 거리가 있는데요, 매대에서 정리 정돈 잘 되어 있는 상품을 고를 수 있어요.
시장에서 출출할 때 간식거리로 먹기 좋은 튀김 종류가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으며, 명절이나 제사 음식 준비할 땐 요긴하게 장을 볼 수
있답니다.
가격표가 적혀 있는 단품 떡은 색깔과 모양으로 구분할 수 있어서 군침이 돕니다.
계절마다 다른 야채와 과일도 보이고, 정육점도 자리하고 있어서 육고기와 토종닭, 유황오리 등도 복날을 기다리며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많지요.
시장을 거닐며 구경하는 재미가 느껴지는 길에는 정말 다양한 농산물과 축산물 그리고 건어물도 눈에 띕니다.
만화영화 주인공 아기공룡과 친구들이 그려져 있는 곳에는 먹음직스러운 만두가 다양하게 유혹을 하네요.
싱싱한 해산물과 조개류가 살얼음 물속에서 딱 보아도 추울 것 같은 신선도를 유지하며 손님을 기다리네요.
약재는 아니지만 약재 같은 건강 재료가 되는 돼지감자, 우엉, 브라질너트, 둥글레, 아몬드와 너트류가 원산지 표시판이 믿음이 갑니다.
시장 안에는 점포들도 다양하게 들어서 있어서 화장품점, 옷 가게, 약국, 부동산 등등 없는 게 없답니다.
동서남북으로 진입을 쉽게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출입을 할 수 있어 오기 쉽고 하천이 바로 가까이에 있어서 주변 상권과도 연결됩니다.
도계부부시장 주변에서 식사를 하고 장을 보셔도 되고, 장을 본 뒤 식사를 하셔도 접근성이 참 좋네요.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부부의 날 발원지’ 도계부부시장의 캐릭터 부부도 인사를 건넵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꽤 맛있었던 족발을 사 먹었던 추억도 떠오릅니다.
시장표 소머리곰탕과 수육은 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또 하나의 먹거리이죠.
깔끔한 수족관 관리는 기본인 횟집에서의 종류가 다양한 횟감도 신선하고 펄떡 뛰는 새우도 맛있겠어요.
해가 서서히 지는 저녁에는 먹거리 식당가가 더 눈에 띄네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살거리 넘쳐나는 창원도계부부시장 나들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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