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이 가득한 수원의 ‘팔부자 문구 거리’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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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동에 있는 수원 ‘팔부자 문구 거리’에 대해 아시나요? 이곳 팔부자 거리는 북수동 옛길로, 정조 대왕이 수원화성을 쌓아 만든 이후 전국 팔도에서 불러 모은 팔부자들이 모여 살던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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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무려 30년 이상 된 문구점들이 모여있는 추억 가득한 장소가 되었답니다! 그래서 팔부자 거리와 문구점을 합쳐 ‘팔부자 문구 거리’라 불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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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부자 문구 거리에 들어서면 이렇게 페트병, 커피 캔, 병뚜껑 등 재활용품으로 만든 바람개비들이 가득한데요. 문구점 사장님께서 직접 만든 작품들이랍니다~ 재활용품을 이용한 바람개비들로 인해 이 문구거리가 더욱 이색적으로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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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운영한 문구점들답게 문구점 앞에는 정말 다양한 문구용품들과 장난감들이 즐비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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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용품, 장난감 완구, 인형, 오락 용품은 물론이고, 주위에 삼일중학교, 매향중학교 등의 학교가 많이 있어 학교에서 필요한 과학교구, 준비물 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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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들은 팔부자 문구 거리의 소문을 듣고 추억의 물건과 장난감을 찾기 위해 방문한다고 합니다. 워낙 오랜 세월을 함께한 문구점이라 지금은 찾기 힘든 추억의 물건들도 많이 숨겨져 있다고 해요. 숨은 보물 찾기를 하는 느낌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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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대의 문구, 완구가 같은 공간에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문구점 사장님의 옛 모습 사진도 크게 걸려있는 곳도 있었는데요. 이곳에 대한 자부심이 얼마나 큰지 엿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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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팔부자 문구 거리에는 5월에 있는 어버이날, 스승의날로 인해 카네이션꽃이 문구점 앞을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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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옛 추억과 명맥을 지키고 있는 팔부자 문구 거리. 이번 주말엔 아이들과 함께 추억 여행 겸 팔부자 문구 거리 동심의 세계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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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부자 문구거리

경기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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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원시 SNS 서포터즈 김시은님이 작성해 주신 글입니다

김시은 서포터즈님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inny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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