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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산책 명소, 무각사의 아름다운 산수국과 주변의 시원한 숲길

이맘때면 진한 녹음으로 휩싸여 아름다운데다

푸른빛 감도는 수국꽃을 보고싶어 무각사에 들렀습니다.

먼저 무각사 바깥문을 들어서자 뜨락에 펼쳐지는

푸른잔디가 눈을 시원하게 해 줍니다.

이제 무각사 안쪽으로 들어가기 위해 불이문을 통과하려

하는데 양옆 화단에 푸른빛 감도는 산수국이 풍성하게도 피어 았더군요.

일반 수국은 많이 봤지만 이처럼 산수국이 군락으로

많이 피어있는 곳은 그리 자주 보지는 못했던 것 같은데요.

자연스럽게 우와! 하는 감탄사부터 흘러나오더군요.

볼수록 산수국은 어쩌면 이렇게도 청초해 보이는지,

보아도보아도 아름답기 그지 없습니다.

뜻밖에도 산수국 개화와 딱 맞춘 무각사 방문이 되어

더없이 기쁘고 행복감이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이제 불이문을 통해 무각사 안족으로 들어거 봅니다.

안마당 우측으로 빼곡히 늘어서있는 메타세콰이어가

한눈에 들어오면서 한 여름의 짙은 녹색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정면으로는 6월의 진녹색 숲으로 둘러싸인

무각사 대웅전이 바로 시야에 들어옵니다.

무각사는 도심속 사찰이지만 자연과 숲속에 파묻힌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안정감을 주는 듯 합니다.

이렇게 무각사 경내에서 산책을 좀 하고나면 저절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이 됩니다. 물론 사찰이라는

평화로움도 있지만 건강한 자연이 주는 숲속 에너지인 듯 합니다.

계단을 통하여 대웅전까지 올라가보고

다시 내려오는데 여기서 맞은 편 불이문 양옆 화단에

아까 본 산수국은 또 비교할 수 없을만큼 파르스럼한

산수국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야말로 올라갈때 못본 꽃을 내려오다 보게 되었습니다.

산수국을 보자마자 무각사 안마당을 가로질러 달려가봤죠.

멀리서 보니 햇살에 빛나는 산수국이

마치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처럼 반짝거렸습니다.

무수히 많은 청초한 산수국을 감상하면서

맡아도 맡아도 향기로운 산수국의 향기와

아름다움에 아예 취해버린 듯 합니다.

다시 무각사 정문을 통해 내려오다 무각사

주변 숲길에서 산책하며 귀가했는데요.

이제는 싱그러운 숲향기에 취하는 것 같더군요.

무더운 날씨에도 무각사 주면 숲그늘은 어쩌면 그리도 시원할까요.

아름답고도 시원한 그리고 숲향기 그윽한 산책길, 이렇게 좋은

숲길에서 산책하는 서구민들은 정말 복받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숲길에 피어난 원추리 꽃도 산책하는 사람들에게

6월 숲속의 아름다움과 싱그러운 계절을 선사해 줍니다.

무각사 주변의 쾌적한 숲길을 산책하며 새로 기분도

전환하며 힐링하기 정말 좋은 숲길임을 확인하는 듯 합니다.

이상 무각사 산수국과 시원하고 아름다운 주변 숲길 스케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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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광주 서구SNS 서포터즈 '이명희'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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