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상남도 온라인 홍보 명예기자단 고은주


중부지방은 때 이른 폭설이 내렸는데, 경상도 지역은 상반된 늦가을 풍경이 펼쳐집니다. 삐죽삐죽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 있는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줄지어 서있는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는 곳, 드라이브 코스로 찾기 좋은 창원 단풍 명소 창원 죽동마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는 늦가을 단풍이 이어지고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사진촬영일: 11월 28일)

창원 단풍 명소 죽동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대방마을에서 죽동마을로 이어지는 약 1km 구간이 메타세쿼이아 나무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죽동마을 회관을 검색하고 찾으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추수가 끝난 죽동마을의 가을 들판은 한적함이 묻어나는데요. 죽동마을은 대나무가 많은 동쪽을 바라보는 마을이라는 지명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일제강점기 낙동강 범람을 막으려 제방 길을 쌓아 올려 수로와 농토를 만든 이후, 비옥한 옥토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창원 단풍 명소 죽동마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푸름으로 가득했던 오월의 풍경과는 사뭇 다른 가을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마치 빨간 우산을 접어서 일렬로 세워둔 느낌입니다.

창원 단풍 명소 죽동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계절마다 다양한 풍경을 선사하는 곳으로,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초여름 논에 모를 심기 위해 채워놓은 물 위에 비친 반영이 아름답기로 유명하고, 깜깜한 밤하늘의 별 궤적, 일몰 풍경 등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 '아름다운 길'로 유명합니다.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든 죽동마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하는데요. 대방마을에서 죽동마을 주남저수지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아 짧은 가을이 아쉬웠던 분들이라면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창원 죽동마을은 한적한 시골 농촌 마을로 목가적인 풍경들을 마주합니다.

죽동 들판을 가로지르는 죽동마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왕복 2차선 도로로 차들의 왕래가 잦고, 인도가 조성이 되어 있지 않아 주위를 잘 살펴야 하는 곳이랍니다.

자동차를 이용해 창원 단풍 명소 죽동마을 메타세쿼이아 길을 찾으신다면 40-50 킬로 천천히 서행하며, 가을 풍경을 눈으로 담으며 드라이브 코스로 즐겨 봐도 좋겠습니다.

창원 단풍 명소 죽동마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5월은 신록의 푸름을 감상할 수 있고, 가을로 접어들수록 녹색에서 갈색, 붉은색으로 낙엽이 지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따뜻한 날씨가 길어진 탓에 11월 말에도 붉게 물든 메타세쿼이아 단풍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죽동마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서 만난 은빛 억새가 바람결에 이리저리 흔들리며 깊어진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해줍니다.

창원 단풍 명소 죽동마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근처는, 겨울이면 수만 마리의 철새가 날아드는 우리나라 최대의 철새 도래지 주남저수지와 가까워 철새들의 군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창원 죽동마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은, 창원 근교로 한적한 시골마을의 정취와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늦가을 단풍 구경하기 좋은 드라이브 코스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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