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길가온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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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장애인문화예술 진흥사업 제5회 평택장애인문화예술단

길가온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11월 13일 평택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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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장애인문화예술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하여 세상과 소통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추구하는 장애인 예술단으로 21명의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길가온 오케스트라가

악기교육과 연주활동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장애인예술제,외부초청공연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예술성과 감동과 열정으로 다가가는 오케스트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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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연주하는 사랑의 하모니 발달장애인들이

전해주는 감동이 어떨지 설렘 가득 공연이 기다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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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이 발달장애인들의 오케스트라 공연장을 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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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온 오케스트라를 위한 축사와 후원금 전달이

이어지고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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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연주반의 위풍당당 행진곡부터 시작하여

아홉 번째 사운드오브뮤직 OST 메들리까지 연주반,기초반, 솔로무대, 특별출연 공연이

순서대로 이루어지고 앵콜곡으로 길가온 오케스트라의 아리랑 공연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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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온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하고 감동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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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서 가만히 있는 것도 힘들 텐데 연주를 완벽하게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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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옆에는 가르침의 선생님들도 계셨지만, 부모님들이

항상 곁에서 아이들을 지켜봐 주시고 가르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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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올라가 있는 아이들보다 부모님들이 더 떨리고 긴장되었겠지만

걱정과는 달리 너무나 대견하게 무대를 즐기고 감동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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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온 오케스트라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21명의 발달장애인 모두를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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