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여행] 시민들과 함께한 2024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용인시 시민 서포터즈 홍민경 입니다.
벌써 여름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그동안 여름을 잘 즐기셨나요?
유독 무더웠던 2024년의 여름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8월 초에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가 열려
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2024년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는
2024년 8월 3일~5일까지
경기도 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는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단체 협의회, 행정복지센터, 경기도 박물관이 함께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무료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일요일에 다녀왔는데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어
많은 분들이 아침 일찍부터 찾아오셨습니다.
2024년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는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듯이 물놀이 축제입니다.✨
경기도 박물관 광장에 진입하니
생각보다 큰 워터 슬라이드와 물놀이 풀장이 있었고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
그 외의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구급 심폐소생술 체험과
매점, 상갈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먹거리도 운영하고 탈의실, 그늘막 등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저희는 11시쯤 도착하니 그늘 막이 자리가 다 차서
주변 나무그늘 아래 자리를 잡고
아이와 풀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풀장은 30cm, 60cm 수위로 나누어져 운영되어 있었고
각각 두 개의 풀장들이 있었습니다.
30cm는 영유아 전용 풀장으로
어른들이 함께 들어와 아이들을 케어할 수 있었지만 수심이 깊은 곳은 어른들의 출입이 제한되고
키 120cm가 넘는 아이들만 출입이 가능했습니다.
어른들의 출입이 제한되어도 안전요원분들이 워낙 많이 계시고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위험하게 놀면
바로 주의를 주시는 등 철저히 안전을 위해서
애쓰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풀장은 찬물로 채워져있었는데요.
워낙 더운 날씨 탓에 물이 데워져 전혀 춥지 않아
아기들도 시원하게 수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워터슬라이드는 큰 아이들 풀장뿐만 아니라
영유아 풀장에도 설치가 되어 조그만 아기들도
신나게 스릴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풀장뿐만 아니라 2024년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키링만들기, 모시 컵 받침 꾸미기, 비즈 팔찌 만들기, 부채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흙놀이, 마술쇼 등
실내에서 진행되어 아이들이 다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희도 풍선을 하나 얻어,
풍선과 함께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집에서 멀리 가지 않아도, 집 앞에서 무료로 즐기는 물놀이 축제는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특별한
이벤트가 된 것 같습니다. 매우 더운 날씨임에도
참여율이 매우 높고 표정에는 지친 기색 없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운영도 안정적으로 부족함 없이 진행되어
최대한 주민들이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보며 안심이 되고 안전요원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3일만 진행되는 물놀이 축제가 아쉬울 정도로
잊지 못할 좋은 경험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종종 이렇게 주민참여 축제가 열려 더욱 많은 주민들이 즐겁고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내년에 만날 더 신나고 시원한 이벤트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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