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SNS 서포터즈 김도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장안읍 임랑리에 있는 '묘관음사'에 다녀왔어요!

묘관음사는 1943년 일제강점기 암울하고 불행한 시기에

고통받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창건되었습니다.

동해선 월내역을 기준으로 도보로 약 20분, 대중교통(37번, 180번, 기장군 3번 버스)을

이용하면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저는 차량을 이용해 방문했는데요, 비석이 세워져있어 찾기 쉽더라고요!

비석 앞 사잇길로 좌회전을 하면 ‘법림산 묘관금사’라고 적힌 굴다리를 지나 바로 절이 나옵니다.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이고, 전면 주차이니 참고해 주세요!!

주차를 하고 나면 웅장한 탑과 대나무숲이 보이는데요,

새소리까지 들려 고즈넉하고 좋았어요.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 날 수 있다는 점이 사찰의 매력인 것 같아요.

절을 한 바퀴 돌아봤는데요, 굉장히 깔끔히 정리된 느낌이었어요!

많은 절들을 가봤는데

묘관음사 대웅전 앞에 예쁘게 심어진 야자수가 절을 이색적으로 느껴지게 합니다.

묘관음사에는 대웅전뿐 아니라 조사전, 삼성각, 종각 등 여러 전각과 종, 비석 있습니다.

길 따라 올라가다 보면 부도탑까지 볼거리가 많더라고요!

게다가 동백꽃이 잔뜩 심어져있어서 동백이 다 피면 더 예쁠 것 같아요.

묘관음사에서 바라보는 소라색 임랑바다, 동백, 그리고 기찻길까지 너무 운치 있죠!

산이 아닌 바다가 보이는 절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기장의 매력 중 하나인 것 같아요.

나가는 길에 바로 임랑해수욕장이 있어 잠깐 들렸어요.

날씨 좋은 날에 가면 더 예쁩니다.

그리고 테트라포드를 따라가면 기장의 명물!

풍어를 바라는 어민들의 소망을 표현한 물고기 등대를 만날 수 있어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기장에만 있는 9가지 특별한 등대도 있으니

날씨가 좋은 날 등대 투어를 해도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기장 볼거리 찾으신다면,

바다와 동백꽃이 어우러진 절 묘관음사는 어떠세요!

#기장 #기장가볼만한곳 #기장힐링 #묘관음사 #임랑해수욕장 #물고기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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