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볼 수 있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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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시공연이 많은데요.

무료로 하는것도 모자라

아파트 까지 직접 찾아와서

진행하는 콘서트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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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콘서트 라는 것인데요.

공연장까지 직접 찾아가지 않아도

공연자가 아파트 까지 직접 찾아와서

시민들이 베란다에서도 볼 수 있는 콘서트 입니다.

물론 아파트 주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해당 아파트에 와서 볼 수 도 있는 열린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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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는 지속적으로

베란다콘서트 또는 스트릿콘서트를 진행중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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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월 28일에 장안마을코오롱하늘채에서 열린

베란다콘서트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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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메인중심지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그 앞으로 의자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20분전에 왔지만 벌써 자리는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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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열기

✅클래식연주 성악, 마술쇼등 다채로운 공연

✅공연자들의 뛰어난 무대매너와 실력

등이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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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에는 에스파, 여자아이들 등

아이돌 최신곡들이 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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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6시, 정시에 베란다콘서트가 바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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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스 앙상블이라고 하는 합주 팀입니다.

비올라와 바이올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합주가 장안채마을을 감싸고 있습니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특성상

아름다운 선율이 아파트 곳곳에 닿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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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만 클래식합주에 반응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오히려 어린아이들이 클래식 합주에

더 열렬한 반응을 보입니다 ㅎㅎ

아이들의 열정적인 반응으로 베란다콘서트는

더 높은 완성도를 만들어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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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무대는 헬로포터의 마술공연입니다.

마술로써 관객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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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그 자체로도 신기한 점이 많았지만

아이를 무대에 불러내고

아이들에게 지팡이와 사탕을 나눠주는 등등

참여형 공연이라 아이들에게

특히나 인기가 많았던 공연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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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진행될 수록, 열기는 더 뜨거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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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공연은 소프라노 권예은님의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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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곡과 신문희 아름다운나라

두 곡을 열창하였습니다.

풍부한 성량과 아름다운 천상의 소리로

아파트를 넘어 하늘, 그리고 제 마음까지 도달하는듯 했습니다.

단순히 기술만 뛰어난 것이 아닌

감성과 전달력도 풍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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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테너 최영준님의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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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성량에 더해 다채로운 표현력까지 더해져

입체적인 클래식 공연을 선사합니다.

오페라 곡 2곡을 선사하였으며,

극이 펼쳐져 있진 않아도

눈앞에 무언가 그 극의 장면들이 떠오르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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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표에는 사실 1에서 4까지만 적혀있어서

다섯번째 무대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깜짝공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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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공연자께서 소프라노 공연자를

무대위로 다시 불러 두 연주자가

마지막을 아름답게 마무리합니다.

섬세한 감정표현과 뚜렷한 표현력이 합쳐져

한층 더 풍성해진 공연!

풍성해진 만큼 그 끝에 여운도 깊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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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베란다 콘서트 또는 스트릿 콘서트는 주기적으로 진행됩니다.

출연진 정보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scon_factory 인스타그램을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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