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기자단] 숨겨놓고 싶은 힐링스팟, 서리지생태공원

북구 동호동에 위치한 서리지는

빽빽한 아파트 숲을 조금 벗어난

자연 속 예쁜 수변생태공원입니다.

앞이 탁트인 높은 곳에 위치한 주차장과 함께

주차공간도 많고 편의시설도 잘 되어 있어

방문이 더 편합니다.

숲길처럼 이어진 데크길을 따라

서리지를 내려다보면 걷는 걸음이 참 가볍고

즐겁습니다.

서리지 속 마치 섬처럼 예쁜 색감의

파라솔이 놓인 데크광장은 공연장으로도

손색이 없겠다 싶도록 멋집니다.

커다란 나무 아래 사람들의 발길을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같은 그늘 속엔

삼삼오오 앉아 쉬어가며 담소도 나누고

그저 자연 속 멍을 즐기기에도 그만입니다.

커다란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

서리지의 반영과 함께 제법 운치있는

예쁜 풍경화입니다.

서리지둘레길 산책로는 1.5km 정도로

맨발걷기도 가능한 곳이라 천천히 걸으며

스며들 듯 숲이 주는 선물을 가득가득 품는 듯합니다.

어느 쪽에서든 고운 풍경 속에 서리지에

그려진 반영에 홀리듯 수채화 속

주인공이 되듯 합니다

서리지수변생태공원은 2019년 소나무와

조팝나무, 물억새 등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살아 숨 쉬는 사계절이 멋들어진 곳으로

조성되어 시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암석원, 가드닝 체험장,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모래놀이터 등도 조성되어 있어 산책을 하고

가벼운 피크닉, 체험학습을 즐기며

자연 속에서 한나절을 보내기에 참 좋은 공원입니다.

느긋하게 걸으면서 구경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계절의 추이 자체가 힐링이 되기에

바쁘지 않았음 더 좋겠다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수변생태공원 숲에는 잠시 쉴 수 있는

서리정과 중앙에는 잔디광장에는

시원한 그늘을 종일이라 널찍한 평상에서

즐기는 피크닉이 참 좋습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곳곳에 있고

맨발로 걷는 숲 길, 건강을 위해

운동할 수 있는 시설까지 마련되어 있어

쉼터로서도 아주 매력적입니다.

포토박스 위에 지상철 그림이 앙증스럽습니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차량기지가 있어

쭉쭉 줄서듯 선로에 선 차량이

포토스팟이 되어주듯 합니다.

숨겨놓고 싶은 산책 명소 서리지.

서리지수변생태공원은 도심 친수공간이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낭만힐링스팟입니다.

가족, 연인과 친구와 함께 나들이해봄 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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