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시간 전
익산 시민 여러분 라면 공짜로 드세요. 익산 남중앤함께라면
익산 시민 여러분
라면 공짜로 드세요.
익산 남중앤함께라면
익산시청과 주요 공공기관이 집중 소재하고
학교와 병원, 은행, 일반주택이 밀집된
전형적인 주거지역 남중동에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한 끼를
라면으로 제공하는 ‘’남중앤함께라면이
지난 2월 18일 개소했습니다.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영등동에 있는 청복교회 남중동 가족공동체
행복쉼터에서 일부 공간을 제공받아 개소했는데요,
지속적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복교회는 1955년 교회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돌보고 있는데요,
2015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음악회'는
라면을 입장료로 받아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남중앤함께라면’ 개소 전부터 행복쉼터는
누구나 잠시 쉬어가는 주민들의 사랑방이었습니다.
‘남중앤함께라면’은 '남중동과 함께 라면'의
줄임말인데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습니다.
머뭇거리지 말고 들어오시면 교회 관계자분이
반갑게 맞아 주시는데요,
"라면 먹으러 왔어요."라고 말하기도 전에
"라면 한 그릇 드실래요?"라고 먼저 말씀해 주셔서
마음도 한결 편했습니다.
한쪽에 라면 쌓여있는 거 보이시죠?
기호에 맞는 라면을 직접 끓여 드시면 되는데요,
처음 오시는 분들을 위해 교회 관계자분이
시간 되시면 직접 끓여주시기도 합니다.
라면 조리기는 2대로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업비를 지원받아 설치했는데요,
도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초의
특화사업 공간입니다.
‘남중앤함께라면’이 개소하자 (사) 사랑의 손길
새 소망에서 라면 5박스를 후원했으며
유명 카센터 628,350원 등
3월 6일 현재 90여만 원의 후원금이 답지했는데요,
후원은 063-859-3487, 3493
(남중동 행정복지센터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로 하시면 됩니다.
또한, 택배 등을 이용해 라면을 박스째
후원해도 되는데요,
주소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선화로 33길 37
‘남중앤함께라면’입니다.
이용 순서는 편의점에서 라면을 구입해
끓여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편의점 이용을 많이 한 분들은 크게 어렵지 않지만,
남중앤함께라면’을 찾는 분 대부분이
남중동 지역 소외계층 또는 어르신들이라
사용법을 모르시는 분도 많은데요,
처음 오신 분들은 친절하게 안내하니
두 번째 방문부터는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기자는 편의점을 잘 이용하지 않아
라면 조리기는 처음인데요,
이용 순서를 알면 누구나 쉽게
라면을 조리할 수 있습니다.
1. 먼저 먹고 싶은 라면을 골라주세요.
2. 종이 용기에 라면과 수프를 넣어주세요.
3. 조리기 위에 올려놓고 1번 버튼을 눌러주세요.
4. 그러면 물이 자동으로 나오고 4분 20초 동안 끓여줍니다.
5. 조리가 끝나면 '삐삐비'소리가 들리는데, 그때 용기를 들고 식탁 위로 가져가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용기가 뜨거우니 조심스럽게 드세요)
6. 식사를 마친 뒤 남은 국물 등은 잔반처리 통에 붓고 빈 용기는 바로 옆 수거함에 놓으면 끝!
7. 마지막에는 다음 사람을 위해 식사 뒤 뒷정리를 깨끗하게 해주면 됩니다.
라면사리와 수프를 골고루 섞지 않아도 됩니다.
4분 20초 동안 끓으면서 저절로 풀어진답니다.
혹시 계란을 풀어서 드시고 싶다면?
‘남중앤함께라면’에서는 먼저 물어보신답니다.
"계란도 넣으실래요?" "네 저는 괜찮습니다."
모두 무료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사양하지 마세요.
라면 한 끼 완성되었습니다.
집에서 직접 조리해 먹는 것보다
더 맛깔나게 조리되었는데요,
김치가 없으면 서운하겠죠?
‘남중앤함께라면’에서는 교회 관계자분이 직접 담근 김치를 라면과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남중앤함께라면’에서 따뜻하고 맛있는 한끼였는데
김치도 주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은 국물 등 잔반은 잔반처리 통이 있지만,
교회 관계자분이 직접 수거해
주방에서 처리해 주시고
빈 용기와 젓가락만 수거함에 넣어 줍니다
하루 20명 정도 방문하신다고 하니
크게 혼잡하지는 않아
실내의 쾌적한 환경과 위생을 위해
수고해 주시는 것입니다.
식사 후 달달한 커피나 상쾌한 차도 한잔 드세요.
익산 ‘남중앤함께라면’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오직 평일에만 운영하는데요,
청복교회 행복쉼터가
평일에만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오후 2시가 살짝 넘겨 오시더라도
교회 관계자분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는데요,
가급적이면 운영시간을 지켜주세요.
익산시 남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는
‘남중앤함께라면’이 단순한 식사 제공 공간을 넘어
이용자 사후관리로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공공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민간후원물품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늘 방문해 보니 아직 널리 홍보가 되지 않아
하루 방문자가 20여 명 내외라고 하는데요,
앞으로 ‘남중앤함께라면’처럼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제공 공간이
익산시 곳곳으로 퍼져나가
익산시가 살맛 나는 도시라는 것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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