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가볼만한 곳,

우리나라 수호를 담당했던 장비가 있는

'국립대전현충원 호국장비전시장'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몸을 바치신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아주 특별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호국장비전시장입니다.

이곳에는 이곳 현충원에 안장되어 있는 호국영령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사용했던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육, 해, 공군과 해병대원들이 사용했던 장비들인데요. 우리나라 국민의 안보체험과 홍보를 위해 각종 전투기, 장갑차, 함포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최신의 장비들은 아니지만 6. 25전쟁에서부터 대한민국의 근현대사에 등장했을 법한 장비들이 있는데요. 장비 하나 하나마다 그 사연과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여기 있는 M46 전차는 1952년에 제작되어 6.25전쟁 중에 미군으로부터 인수받은 장비라고 하는데요. 당시에는 최신 장비로 남침하는 적의 병력과 전차부대를 격퇴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고 합니다.

장난감 프라모델에서만 보던 장비를 실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절로 '와'하고 입이 벌어지는데요. 탱크뿐만 아니라 여러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공군의 일명 팬텀이라 불리는 F-4 전투기인데요. 전투기 조정석까지도 올라가서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지금부터 약 50년 전부터 사용한 전투기인데요. 가까이 가서 봐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1970년대부터 도입되어서 최근까지도 현역으로 활동한 최장수 전투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올해 2024년 6월 7일 마지막 비행을 마치고 퇴역식을 가졌다고 합니다.

무려 55년 동안 현역으로 있었다니 대단합니다. 아직도 일부 국가에서는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고생을 위로하려는지 국방부장관으로부터 '전역장'까지 받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차 분야와 포 분야에 있어서 다른 나라에 수출할 만큼 뛰어는 성능을 자랑하는 장비를 개발하고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KF-21 보라매라는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전투기를 개발하고 현재 시제기도 생산하여 머지않아 현역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많은 국민들의 노력으로 발군의 기술을 뽐내고 있는데요. 이런 것이 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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