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경남 트레킹 산청 꽃봉산 코스 정보
경남 트레킹
산청 꽃봉산 코스 정보
봄 트레킹 명소
지리산을 끼고 있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산청에선
유독 트레킹하기 좋은 관광지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꽃피는 봄에 트레킹하기 좋은 곳을 꼽자면
산청 꽃봉산이 바로 떠오르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남 트레킹 코스
산청 꽃봉산의 매력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산청 꽃봉산은 해발 235.8m로 그리 높은 산은 아닙니다.
꽃봉산 정상까지 20분정도가 소요될만큼 트레킹에 부담이 적어
누구나 쉽게 트레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인데요.
그렇지만 봄이 되면 산 이곳 저곳에서 피는 봄꽃들로 인한
자연경관이 더욱 더 아름다워집니다.
꽃봉산은 항노화 산들길의 3가지 코스중 청춘의 길(1.5km)에 속합니다.
여기서 항노화 산들길에 대해 잠깐 소개해드리자면
산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산청군의 특화자원인 한방 항노화 사업과 연계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명품길로
꽃봉산 전망대로 오르내리는 트래킹 코스인 '청춘의 길', 경호강변을 거쳐 돌아가는 '느림의 길',
산청공원으로 이어지는 '명상의 길'로 구간별 테마를 가진 3코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꽃봉산의 유래
이름부터 매력적인 꽃봉산의 이름은 꽃봉오리를 닮아 꽃봉산으로
불리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그래서 꽃화(花)자를 써서 화봉산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꽃봉산 정상에 위치한 꽃봉산전망대입니다.
아직 꽃이 활짝 피지 않았지만 주변에 매화와 철쭉으로 보이는 꽃들이
기지개를 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산 높이는 그리 높지 않으며
20분이면 전망대까지 충분히 도착할 수 있을만큼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어서 부모님이나 자녀와 함께 오기도 좋습니다 :)
경남 트레킹 코스로 산청 꽃봉산을 추천하는 이유!
바로 산 정상에 도착했을때 그림처럼 펼쳐진 경관때문인데요.
청명한 하늘 아래 사방으로 펼쳐진 산청읍은 물론 경호강변,
봉화산, 왕산, 필봉산이 시원스럽게 펼쳐진 모습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자아냅니다.
꽃봉산 코스 정보
꽃봉산을 방문할 계획이시라면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 성우아파트 근방 공영주차장
맞은편에 있는 꽃봉산 입구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꽃봉산의 경관만 보고 내려가기 아쉽다 생각하시는 경우
꽃봉산을 거쳐 체육공원-회계산 정상을 거쳐 다시 출발지점으로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많이 진행하십니다.
다만 회계산 정상으로 가는 길에 풀이 많이 자라기 때문에
한여름엔 회계산 코스를 가는것을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
오늘은 경남 트레킹의 숨은 보석 산청 꽃봉산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름만큼이나 꽃피는 봄에 더 매력적인 트레킹 코스입니다.
산청 꽃봉산에서 봄철에 피어나는 꽃들을 관찰하며
즐거운 트레킹을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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