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행성으로 모험을 떠나요 – 삼각어린이공원

요즘 아이들 어디서 노나요?

부모님과 함께라면 키즈카페를 방문하기도 하지만,

어린이집에서 잠깐 또는 방과 후에 친구들과

주로 어울리는 곳은 우리 동네 어린이공원이겠죠.

구로동에 있는 삼각어린이공원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예전에도 삼각어린이공원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당시의 삼각어린이공원은 아이들이 간단한 교통법규와

길 건너는 규칙 등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교통공원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제가 다녀온 지 4년이나 되었습니다.

주변에 구로거리공원이 있지만, 어린이를 위한 공간인

삼각어린이공원은 바로 앞 어린이집 원생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공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구로구는 노후한 삼각어린이공원을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새롭게 꾸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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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테마는 ‘놀이 행성’으로

다양한 놀이 기구를 이용하며, 로켓과 행성으로

용감하게 모험을 떠날 수 있겠더라고요.

삼각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어른이 될 때는

어쩌면 우주여행은 당연한 것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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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비롯해 놀이 기구의 색감도 알록달록하게 바뀌어

시각적인 자극도 되고,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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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놀이 기구도 눈에 띄었는데,

먼저 바닥 트램펄린이 어색하면서도 재미있었고,

여럿이 함께 탈 수 있는 그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숲속에서 자주 보았던 집라인도 설치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다고 꼭 여러 번 타는 놀이 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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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어린이공원은 너무 덥기도 하고,

아직 수업 중인 시간이라 어린이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그늘의 벤치에 앉아보니 바람이 솔솔 불어서

잠시 휴식하거나 바람 쐬기 좋았습니다.

휴게 공간이 이전에 비해 많아져서 아이와 함께 나온

보호자가 이용하기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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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친구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면, 정글짐에 오르고,

철봉에 매달리고, 모래놀이하던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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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 어린이들도 상상력과 활동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기구가 추가된 삼각어린이공원에서

새로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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