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대구 동구 가볼만한 곳, 아양기찻길과 아양달빛
대구 동구 가볼만한 곳,
아양기찻길과 아양달빛
대구의 봄은 언제나 화사합니다. 특히 동구에는 벚꽃 명소와
함께 역사적인 명소가 곳곳에 있어
봄날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아요.
오늘은 동구를 대표하는 아양기찻길 밤 산책을 다녀왔어요.
과거 철길의 흔적이 남아있는 아양기찻길은 이제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산책길로 다시 태어났죠.
특히 해질 무렵 방문하면 금호강 위로 비치는 노을이
아름다운 곳이에요.
아양기찻길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폐철교를 공공디자인과
접목하여 새롭게 만들어진 문화 공간입니다.
원래 이 곳은 아양철교로 불리며, 열차가 다니던 철교였어요.
특히 이 곳은 저녁 이후에 방문하셔야하는 곳이에요.
이제는 금호강을 내려다보며 걸을 수 있는
낭만적인 시민 문화공간으로 변신했죠.
총 길이 277m, 높이 14.2m의 아양기찻길을 걸으면
금호강과 주변 도시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요.
밤 산책을 하며 볼 수 있는 금호강, 아양교의
야간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더불어 사이사이 피어있는 봄 꽃들은 달빛과 가로들 불빛을 받아
마치 은은한 조명아래 피아나있는 것 같았어요.
대구 동구 가볼만한곳 아양기찻길의 디자인적 가치는
세계적인 인정도 받았는데요,
2014년 3월, 독일의 권위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4(Red Dot Design Award)'에서
위너(Winner)상을 수상했죠.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만큼,
아양기찻길은 디자인적으로 탁월한 사례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어요.
폐철교의 투박한 철골과 현대적인 유리 소재의 구조물이
절묘하게 이루어져 디자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공간의 아름다움과 세련됨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곳이에요.
대구 동구 가볼만한곳의 기찻길 위에 서서 바라본
금호강과 아양교.
밤이면 더욱 빛나는 이 풍경은 사람의 마음을
정말 감성지게 만들어주네요^^
대구 동구 가볼만한곳의 중간에는 독특한 실내공간이 있어요.
마치 기차 한 칸을 연상시키는 내, 외부의
독특한 모습과 New K-2 홍보관이 있어요.
철제 구조물과 유리창이 어우러져 철길 위 기차처럼 보이고,
내부는 미래지향적인 감성으로 꾸며져있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또한 'New K-2 홍보관'이라는 이름이 또렷하게 적힌
이 곳은 대구경북신공항과 K-2 공항 이전 후적지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담고있는 공간이에요.
저녁 6시까지 운영되며, K-2 기지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동구의 발전 방향을 직관적이고 흥미롭게
소개하는 곳이에요.
대구 동구 가볼만한곳 중간에 멈춰서서 강 건녀편을 바라보면,
강 물결에 빛나는 지저동 벚꽃길을 볼 수 있어요.
분홍빛, 푸른빛, 보랏빛, 초록빛까지…
하나하나의 벚나무들이 저마다의 조명을 입고 강가를 따라
환상적인 빛의 터널을 만들어냅니다.
잔잔히 흐르는 금호강 수면 위에 반사되어 밤의 강물도
함께 꽃을 피운 듯 반짝이고 있어요.
이렇게 금호강을 따라 고개를 돌리면 금호강변의 주택가와
산책로, 그리고 그 옆으로 유유히 흐르는 금호강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밤이면 조용히 불 밝혀진 거리와 정갈하게 정렬된 차량들,
그리고 잔잔한 강물 위로 비치는 빛,
물결 위로 비치는 도시의 야경은 밤 산책을 하며
복잡한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풍경입니다.
대구 동구 가볼만한곳의 야경을 즐기다 보면 놓칠 수 없는
대표 포인트가 있습니다.
바로 알록달록한 색감이 돋보이는 DAEGU 조형물!
이 곳은 아양기찻길을 걷는 모든 사람들이 꼭 한번
멈춰서는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그 뿐 아니라 조금 더 걸어가면 마주하게 되는 이 특별한
포토존도 마주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아양달빛' 조형물입니다.
밤이되면 따듯한 조명으로 훤히 빛나는 이 것은
달의 형태를 형상화한 작품이에요.
그리고 그 옆에는 반가운 얼굴이 보입니다.
바로 2015년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의 주인공
소지섭, 신민아!
이 곳은 극 중 두 주인공이 함께 걷던 장소로, 드라마 팬들에게는
성지처럼 여겨지는 촬영지이기도 해요.
아양달빛 조형물은 수많은 작은 유리 블록이 정갈하게
채워져있고, 그 사이로 따스한 조명이 반짝이며
달처럼 은은한 빛을 발산합니다.
밤 산책 중 이 곳을 지나게 된다면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이 달빛 아래에서 사진 한 장 남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대구 동구의 이 기찻길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다운 곳입니다.
아양교는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물들어 금호강 위에
빛의 물결을 만들어 냅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 손을 잡고 걷는 연인들,
그리고 일상의 피로를 풀기 위해 사온 산책객들이
조용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네요.
이 곳에 밤산책을 온다면 벚꽃과 봄이 가득한
지저동 벚꽃길을 꼭 걸어보세요.
봄밤의 공기 속에서 피어난 벚꽃은 가로등 불빛을 받아
더욱 은은하게 빛나고 있어요.
노란 프레임 너머로 보이는 풍경,
그 곳엔 아양기찻길이 그림처럼 걸려있네요^^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란 프레임 위에
적힌 문구처럼 이 곳은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보통날을
만들어줄겁니다.
야경명소로 소문난 이 곳은 제가 방문했을 당시 벚꽃이
함께하고 있었는데요, 게다가 야앙달빛도 밝게 빛나고 있죠!
지금은 벚꽃을 볼 순 없지만 내년을 기약해야겠죠?!
봄꽃 구경도 너무 좋지만 사게절 내내 마음까지 환해지는
풍경 속에서 나만의 특별한 보통날을 만들어보세요!
대구 동구청 SNS에서 함께해요!
아래 아이콘 Click~
- #대구동구가볼만한곳
- #대구동구명소
- #대구명소
- #대구동구데이트
- #아양기찻길
- #대구여행
- #대구여행지추천
- #대구야경명소
- #대구동구
- #대구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