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관광지 ,

'가은오픈세트장'


조선의 왕궁 한복판에 서 있는 기분입니다.

경상북도 문경시는 여러분이 즐겨보는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도시입니다.

드라마 세트장을 갖추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가장 유명한 곳은 문경새재 안에 있는 오픈세트장

지금 소개하는 에코월드 안에 있는 가은오픈세트장입니다.

왕과 신하가 머무를 것 같은 궁궐,

일반 서민들이 생활했을 것 같은 초가집과 주막이 있는 마을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옛 모습을 실감 나게 잘 표현하고 있어 색다른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은오픈세트장을 구경하고 싶다면 에코월드를 찾아오시면 됩니다.

에코월드는 예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눈물의 여왕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석탄 박물관, 거미 열차 등 다양한 테마와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는 문경의 대표 관광지입니다.

가은오픈세트장은 에코월드 안에서 3개의 촬영장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매표소 우측 산 정상에 조성된 제1촬영장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모노레일은 무료로 운행하고 있으며

올라가는 내내 경치도 좋고 에코월드 전체를 볼 수 있어서 강력히 추천하는 시설입니다.

돌아올 때는 내린 곳에서 기다렸다가 다시 타고 내려오면 됩니다.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바로 제1촬영장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곳은 평양성, 고구려궁, 신라궁, 고구려 마을, 신라마을을 재현해 놓은 공간입니다.

정말 대단한 크기의 궁궐과 성 밖 주변으로 마을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에 들어가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촬영 소품으로 사용될 법한 기구와 물건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곳의 모습이 익숙하다면 어딘가에서 본 적이 있어서이기 때문입니다.

육룡이 나르샤, 근초고왕, 장영실, 연개소문 등 여러 작품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촬영을 진행하고 있을 수 있으니

조만간 지금의 여러분이 서 있는 장소를 TV나 영화관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천천히 잘 살펴보면서 구경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간감과 구도가 대단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마치 왕과 신하들이 모여 큰 잔치를 벌일 것처럼 보였습니다.

서민들이 생활할 것 같은 마을은 대부분 초가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잣거리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은데요.

배우들이 들어서면 지금의 한산한 분위기도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

촬영 세트장인데 에코월드에 오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제대로 콘셉트를 잡고 오셔서 사진만 하루 종일 찍고 가셔도 좋은 장소라 생각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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