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정신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의 일종의 타임머신이라고 합니다

타임머신을 따라서 과거에 있었던 일

다시 연상하고 비슷한 일을 겪은

적이 없어도 미래를 상상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현재로부터 사방으로 갈라지는

미래의 여러 버전을 상상할 수 있으므로

각각을 비교하여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려고 노력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저는 다양한 미래를 상상하기 위해

여러 도시를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

어떤 도시를 방문하면

도시가 어떤 공간을 연출하고 있는지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결과 여행에 대한 미래 상상력이

더 새록새록 해지게 만들어줍니다.

다채로운 색감이 있는 전라남도 광양시는

다른 도시들과 달리

산업화된 도시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광양 역시 지역 축제 등의 행사가

브랜딩 요소로 차지하는 비중이 큽니다.

최근에 집중 받고 있는 도시 투어리즘이란

도시의 공간을 찾아가는 여행이라고 합니다.

도시 브랜딩은 도시 정체성을 정립하고

이를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전달, 경험을 유도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광양 시청은 처음 방문해 보았지만

경쟁력에 대한 순위와

최근 전라남도 인구정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는 것은

그만큼 거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광양은 도시 경쟁력뿐만이 아니라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지향점을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광양 시청에서 도보로 가기에

딱 좋은 거리에 중마동이 있는데

중마동은 문화 예술로 나아가는

광장 등을 조성해 두고

제3의 공간을 조성해 두었습니다.

사람은 다른 경험을 만들어둔

펼쳐졌던 장소를 직접 걸으며,

그곳에서 새로운 감정과 경험을 얻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은

그 지역과 감정적으로 연결됩니다.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진 광양시 중마동은

꽃등을 주제로 만들어진

공간이 연출되어 있으며

광양을 대표할 만한 맛집들도 포진해 있습니다.

저도 광양불고기를 참 좋아하는데요.

고기를 2~3일 양념에 재는

서울식, 언양식 불고기와는 달리

얇게 저민 생고기를

주문하자마자 가볍게 양념해

숯불에 구워 먹는 광양식 불고기도

맛볼 수가 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곳에서

방문자들은 거기에서 가능한

모든 것을 둘러보고

판매 장소가 제공하는 모든 것을

체험할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광양에서 만들어지는

활력의 상당 부분은

제3의 공간들이 제공하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비롯이 됩니다.

어떤 장소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매우 기발한 방식을 사용한다면

그 장소는 그 자체로

랜드마크가 될 수가 있습니다.

광양 시청의 주변에는

대부분의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빛나는 도시라는 광양의 의미답게

광양 선샤인이라는 것이

눈에 뜨이는 조형물을 지나면

곳곳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남해에도 말을 의미하는 지명이 있는데

광양 중마동 역시 말이 콘셉트입니다.

광양시 중마동에서는

중점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는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광양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놀이 체험실과 오감발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가 있는데

프로그램은 예약하면 직접 이용할 수 있으며

장난감 도서관도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장난감 도서관을 활용하여

육아를 하는데 비용을 절감하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중마동에는 곳곳에 광장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

청년들의 만남의 장소인 도심 속 청춘 광장에는

녹지시설 정비, 그늘 쉼터, 특화 가든 설치,

공연을 위한 디지털 월, 버스킹 음향시설 설치,

야간 경관 조명·공공시설물

등을 갖추어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조형물은

중마동을 상징하는 말이 자리한 곳은

디자인 시범거리입니다.

중마동은 예전에 말죽거리였던 곳으로

말도 쉬어가는 중마동이기도 합니다.

광양에서 가장 먼저 택지를 조성한 곳은

바로 이곳 중마동 일대로 1987년입니다.

시청과 관공서가 들어서면서

광양의 중심지로 변모를 했습니다.

모든 도시공간은

생성, 성장, 쇠퇴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20~30여 년이 지나면 그 과정이 진행이 됩니다.

그래서 다시 도시재생이

필요한 요구가 나오게 된다.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는

주민들이나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이전 모습의 광양 중마동은 보지는 못했지만

디자인 도시로서의

광양의 모습을 엿볼 수가 있었습니다.

추억 어린 도심 산책의

부활이 있는 곳을 걸어봅니다.

도시재생이란 건축적 가치는 있지만

세월이 가면 퇴색했던 옛날 건물들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 것이기도 했습니다.

도시 규모와 상관없이

압축적으로 어떤 공간을 연출하느냐에 따라

그 도시를 상상하는 것이 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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