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한 김치찌개와 신선한 생고기가 일품인 금복돈육식당

안녕하세요! 서동이에요 (. ❛ 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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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에서는 구민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고자

매년 음식 경연대회를 거쳐 '맛있는 집'을 선정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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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맛, 상차림, 완성도, 표현성, 상품성, 전문성, 위생 상태’의 총 7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총 6곳의 맛집을 선정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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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6곳 중 한 곳을 권주애 기자님과 함께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그곳이 어디인지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실까요?

오늘 방문한 곳은 금복돈육식당인데요!

가게 외관은 아는 사람들만 아는 맛집처럼 생겼습니다.

로컬 맛집이라고도 하죠? 동네 안쪽에 있는 만큼 이런 곳에 숨은 맛집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문 앞에는 서구 ‘맛있는 집' 간판이 붙어있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4시 30분까지라고 하셔서, 미리 대기하고 있었는데 간판을 보니 맛이 어떨지 더욱 기대되었답니다.

식당 내부 역시 전체적으로 정감 가는 분위기였는데요.

제 생각과는 다르게 젊은 남자 사장님이 나오셔서 놀라기도 했어요.

확인해 보니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시는 식당이었어요.

삼겹살과 오겹살, 목살은 200g에 14,000원으로, 요즘 고깃집 중에서도 가성비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항정살, 가브리살, 소갈비살도 있고, 식사류에는 생고기 김치찌개와 우삼겹 된장찌개, 제육 정식, 냉면,

얼큰 순두부찌개와 참치김치찌개까지 다양하게 팔고 있어요.

밑반찬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젊은 세대보다는 연령대가 있으신 분들이 좋아하실만한 구성이더라고요.

파채는 고소해서 쌈에 올려 먹기에 너무 좋았고, 김치는 구워 먹으니 진짜 맛있었습니다.

양념장으로는 쌈장과 생와사비, 젓갈이 나오는데 셋 다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무엇보다도 기본으로 나오는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구수하면서도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맛이었고, 너무 묵직하지도 않은 맛이었어요.

공깃밥을 시킬 수밖에 없는 바로 그 맛!

저희는 두 명이 방문해 삼겹살 2인분(400g, 28,000원)과 생고기 김치찌개(8,000원)를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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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삼겹살만 먹어도 배가 부른 편이지만, 찌개까지 시켰는데도 4만원도 안 나온 착한가격!

사장님께서 고기도 직접 잘라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보자마자 군침이 도는 비주얼이었습니다.

다 구운 고기는 판에 올려두면 됩니다.

제가 먹었던 곳들은 저렇게 올려두면 고기가 금방 식었던 것 같은데

이곳 판은 열전달이 잘 돼서 그런지 시간이 지나도 고기가 뜨겁더라고요.

고기는 쫄깃쫄깃하고 질김은 하나도 없었어요.

지방이 아주 말랑말랑하고 맛있어서 삼겹살 맛집을 많이 다녀본 제 입맛에도 아주 잘 맞았습니다.

김치와 마늘까지 같이 구워 먹으면 더 맛있으니 꼭 구워 드세요!

생고기김치찌개입니다.

저는 된장찌개를 더 선호해서 평소처럼 된장찌개 위주로 먹긴 했지만

제가 먹어본 김치찌개 중에서도 탑3 안에 드는 맛이었어요.

저와 같이 온 분께서는 김치찌개를 엄청나게 좋아하시는데

집 앞 식당이었다면 매일 먹었을 맛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푸짐한 양에 공깃밥까지 나오는데도 8천원밖에 안 한다는 게 아직도 안 믿길 정도랍니다.

한 끼 든든하게 먹고도 남는 양이고, 안에 돼지고기도 큼직큼직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다 먹었나? 싶을 때 고기가 한 개씩 더 나왔어요..

가격 대비 양이 많을 뿐만 아니라 맛 자체도 보장할 수 있을 만큼 찌개와 고기가 맛있는 곳이었습니다.

다음번에는 목살에 순두부찌개도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어요.

저처럼 삼겹살을 사랑하시는 분들과 돼지고기, 찌개류 좋아하시는 분들은

검암동 <금복돈육식당> 꼭 한 번쯤 방문해서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지금까지 서동이가 권주애 기자님과 함께 '2024년 서구 맛집'으로 선정된 금복돈육식당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찌개와 고기가 먹고싶을 때 방문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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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서동이는 또 다른 새로운 소식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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