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아이와 즐기기 좋은 야외 물놀이장 대동근린공원 바닥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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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울산 북구에 위치한 대동 근린공원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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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에어컨 아래에 있다 보니

머리도 아프고 답답해하는 아이를 위해

바닥분수도 즐기고,

놀이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 폭탄도 맞으며

시원한 하루를 보내기로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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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곳이라 시설도 깔끔하고

즐길 거리도 다양해서 신나게 놀다 올 수 있는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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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대동 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은월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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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 2공원(호계동 1017번지)으로 검색해 오시거나

북구 공공산후조리원을 찾으면 쉽게 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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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인근 공터가 많아 쉽게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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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과 우천 시는 휴무이며,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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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로 내려가기 전에 보니

넓은 공터와 야외 운동기구도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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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공터에서 아이와

배드민턴이나 공놀이도 하면 좋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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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보며 운동할 수 있는 운동기구도 있어

가족들과 가볍게 몸풀기 좋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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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곳곳에는 파고라와 그늘막이 있어

더위를 식혀주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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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나 캠핑의자를 준비해 온다면

좀 더 편하게 쉴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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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하기 전 아이와 함께 안전 수칙도 같이 읽어 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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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운동 후 입장을 하며,

친구를 밀거나 심한 장난은 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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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 대형 튜브, 보트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물놀이장 내에서는 뛰어다니지 않습니다

그 외에 안전 수칙도 지키며 안전하게 물놀이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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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뜨거운 날이었지만

워터 바스켓에서 떨어지는 물 폭탄을 맞은 아이들은

굉장히 시원해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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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워터 바스켓 앞에

누워서 기다리는 모습이 마냥 귀엽기만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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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새 없이 떨어지는

버섯 모양의 워터 스프레이에

손만 내밀어도 더위가 싹 가시는 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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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근린공원 물놀이장에는

항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요원들이 있어서 안전하게 물놀이가 가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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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는 폭신한 탄성포장재를 설치하여

쿠션감 있고 다칠 염려도 없었으며,

수심이 얕아서 유아들이 놀기에도 딱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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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 바로 옆에는 바닥분수도 있습니다.

워터 스프레이 터널을 지나기도 하고

쭉쭉 올라오는는 물줄기가 아이들의 놀잇감이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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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 운영본부 바로 옆 그늘막은

보호자들의 휴식처도 되어주고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어서 편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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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차례 올라가 워터슬라이드도 타고

움푹 파인 물놀이장에 누워있기도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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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제일 인기 많은 곳은 워터 바스켓 앞이 아닐까 싶어요

물 폭탄을 맞기 위해 여기저기서 모여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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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분수 바로 앞에는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고,

물놀이 후 이용하기 좋은 샤워기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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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체인이 풀어져 끙끙대고 있는

아이들의 자전거 수리도 도와주시는 안전요원 덕에

재미있게 물놀이도 하고 편하게 집에 갈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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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곳곳에 위치한 물놀이장이 많이 있지만

바닥분수와 놀이터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되고 있는

대동 근린 어린이공원에서 아이들과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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