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라면 기업 체험활동 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경남공감 1월 [Vol.142]

경제가 얼어붙어 모두가 힘들다고 말하는 요즘, 청년 고용시장도 얼어붙었다.

이에 경남도가 청년 구직자와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연결하는 단기 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꽁꽁 얼어붙은 청년 취업시장을 따뜻하게 녹여줄 ‘경상남도 기업 체험활동 지원 사업’을 소개한다.

경남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기계, 자동차, 방위산업, 항공, 조선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중소·중견기업에서 최소 2주에서 최대 4주 동안 직무를 체험한다. 이를 통해 청년은 직무 경험을 쌓으며 자기 적성을 확인할 수 있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체험활동을 2주 참여한 청년에게는 60만 원을, 4주 참여한 청년에게는 120만 원의 청년 참여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전에는 직장 적응과 안전 예방 교육을 진행해 효과적인 체험이 될 수 있도록 하며, 상해보험 및 산재보험 가입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남도내 20인 이상의 제조업종 중소·중견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기업은 사업 참여를 통해 우수 청년 인재를 직접 확인하고 발굴할 수 있으며 청년에게 직무 체험을 제공하는 기간 동안 운영 지원금(청년 1명당 2주 25만 원 / 4주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시범 사업이 청년들에게는 지역 내 적합한 직장을,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추후에는 비제조업까지 확대하여 보다 많은 산업 분야에서 청년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info

신청 대상

기업 : 도내 상시 근로자수 20인 이상인 주력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

청년 : 도내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신청 및 접수

날짜 : 24년 11월 1일 ~ 25년 1월 31일

접수 : 구글폼 간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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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경남경영자총협회 기업체험활동지원사업팀 070-7450-1829

▼경남공감을 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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