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거버넌스 대학, ‘ESG 지속 가능 복지경영’ 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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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고양시 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ESG 지속 가능 복지경영 이슈와 실천방향’을

주제로 2024 고양시민 거버넌스 대학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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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 주최와 주관은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경분과가

맡았으며,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전문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ESG 경영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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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는 이만수 민간공동위원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되었으며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정소익 교수님의

기조 강연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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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익 교수님은

사회복지조직의 ESG 경영의 필요성,

고양시 사회복지조직의 ESG 경영현황,

사회복지조직에 ESG 경영을 적용하는 과정과

평가 지표 풀이 등 ESG의 사회복지조직에

ESG 경영 도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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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세 가지 ESG 경영 실천 사례를 소개하는

토크쇼가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 토크쇼에선 고양시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박정미 부장님이 나오셔서

ESG는 사업이 아닌 가치 실천임을 강조하시며

덕약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ESG 동아리 운영과 실무자 교육,

우유팩 수거, 자전거 이용 등

다양한 활동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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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세션에서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수경 팀장님께서 나오셔서

친환경 실천 사례를 소개해 주셨는데요.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종이컵 대신 개인 컵 사용, 티슈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자제 같은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천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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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토크쇼는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행복한 재미공작소’ 황정원 대표님께서

진행해 주셨고 재미공작소에서는

지역 기관과 협력해 담배꽁초 캠페인,

커피 찌꺼지 재활용 활동 등을 하며

마을의 환경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해 주시며

다양한 사례와 노력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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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 후에는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하고,

각자의 생각을 나누는 종합토론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ESG 경영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앞으로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이런 활동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공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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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복지 생태계 구축을 위한

ESG 복지경영 실천법을 공유하고

함께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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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이런 논의와 노력이 이어져

고양시가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가치를

함께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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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천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