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볼만한곳 ,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타는 문경 구랑리 철로자전거

​

문경 가볼만한곳 ,

'구랑리 철로자전거'

​

​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동생가족과 함께

근처에 있는 구랑리 철로 자전거를 타고 왔었는데요.

문경은 옛 광산을 이동하던 철도노선을 사용하여

철로 자전거 구간이 두 곳이 있답니다!

바로 진남과 구랑리에 있는데요.

​

두 곳 모두 강과 산을 끼고 있고

특히 진남은 여름에 물놀이도 할 수 있고

주변에 민박 식당 카페 등도 있어서

항상 사람들이 붐비는 곳입니다.

​

하지만 진남은 오롯이 철로 자전거만 있기에

오롯이 철로 자전거를 목적으로 한다면

구랑리가 좀 더 좋을 수 있을 거예요 ^^

​

​

주말에 문경에 구경 온 동생 가족과 함께

철로 자전거를 타기 위해 구랑리로 향했습니다.

​

문경에 살고 있지만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가봐야지 하다가

이번 기회에 다녀왔었는데요 ㅎㅎ

​

구랑리 철로 자전거 주차장은

대충 봤을 때 약 60대는 넉넉히 주차할 수 있어 보였어요!

​

​

​

​

그리고 문경의 대표 관광지답게

문경시 관광 안내도도 설치가 되어있었습니다!

​

​

​

그리고 중요한 포인트 하나!

​

많은 분이 잘 모르실 텐데요

주차장 옆 하천 쪽으로 나무 데크가 설치되어 있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생긴다면 이곳을 따라

걸어보시는 것도 나름 재미있으실 거예요!

(철로 아래로 지나간답니다 ^^)

​

​

​

​

구랑리역 입구입니다.

​

문경에서 눈물의 여왕을 촬영해서

곳곳에 이렇게 촬영지 홍보를 하고 있어요 ㅎㅎ

​

​

​

​

매표소로 들어가시면

가격표 노선도 주의 사항 등이 적힌 표지판이 있답니다.

​

​

​

​

대략 소요 시간은 약 50분이며

2인은 15,000원 4인은 25,000원이지만

​

4인승을 탑승하게 되면

2,000원 문경사랑 상품권을 받게 되어

실제 23,000원에 타게 된답니다!

(저는 지역주민이라 5,000원을 받았어요 ^^)

​

자전거 작동 방법과 코스도 함께 설명이 되어있으니

탑승하시기 전에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

​

여기서 반한 점!

저희는 19개월 아기와 함께 탑승했는데

이곳에서 포대기를 빌려주셨어요!

그래서 아기와 함께 안전하게 탑승했답니다.

​

​

​

​

선로 쪽으로 들어오면 철로 자전거가 길게 늘어서 있고

출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

​

​

두세 번 들어도 부족한 안전 수칙!

탑승할 때 직원분께서 작동법과 함께 말씀하셨습니다.

​

​

​

​

동생네는 앞줄

저희는 뒷줄에 앉았는데

​

먼 거리를 언제 발로 페달을 밟아서 다녀올까...하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철로 자전거는 전동화가 되어있어서

크게 힘들지 않다고 합니다.

실제로 앞좌석에 동생이 거의 페달을 밟았는데

그리 힘들지 않다고 했습니다. ㅎㅎ

​

뒷좌석에는 센스있게 물통꽂이도 두 개가 있네요!

(물병 챙겨가시면 도움 될 거예요.

저희는 아기 간식 장착!!)

​

​

​

​

드디어 출발!!

​

​

​

​

철길 바로 옆에

사람이 살고 있는 마을을 지나갑니다.

​

​

​

​

다리도 건너고~

​

​

​

눈물의 여왕에 나왔던

장미 터널도 지나갔어요.

​

​

​

​

하지만 지금은 장미가 다 지고

초록초록하기만 합니다.

​

내년 장미 피는 시기에는 더 예쁠 것 같아요!

아마도 5~6월쯤일 것 같아요 ^^

​

​

​

그리고 숲길을 한창 달리면

​

​

​

​

반환점이 나오는데요.

​

노란색 레일에 올라가면

180도 회전하며 반대쪽 레일로 이동하고

​

​

​

​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가면 됩니다.

​

​

​

​

느끼기에는 갈 때보다는

올 때가 훨씬 더 빨리 지나간 것 같네요.

​

​

​

​

도착해서 내리면

직원분께서는 바로 철로 자전거를 충전기에다 충전하시네요.

만약에 배터리가 없었다면

땀범벅이 되어있지 않을까 합니다. ㅎㅎ

​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물이나 음료를 마시고 싶었는데 매점은 폐쇄가 되어있었고

자판기는 있지만 정상 작동이 안 되었습니다.

마실 음료는 오시기 전에 준비해서

가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

그리고 출구 쪽에서 건물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정자가 있으니

날씨 좋은 계절에는 이곳에서 바람을 쐬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

이렇게 구랑리 철로 자전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곳은 에코월드와도 가까워서

함께 동선을 맞추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니

일정이 맞으시면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

​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