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기억해야 하는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 입니다.

2024.3.22.(금)

'서해수호의 날'에 대해

알아 볼까요?

여러분이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하는 3월 22일, 서해수호의 날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서해수호의 날은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이며,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운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북돋기 위해 지정된 날입니다.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북한의 공격으로 천안함이 피격 받아 우리나라 해군 장병 40명이 사망했고 6명이 실종되는 안타까운 사건인 천안함 피격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 사건은 6.25 전쟁 이후 가장 많은 희생 장병을 낳아 안타까움이 더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보훈부 현충시설정보서비스(천안함)

북한의 3대 서해 도발 희생자를 기리고 추모하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천안함 피격사건 중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낳은 천안함 피격사건을 기준으로 정했는데요.

제2연평해전은 붉은 악마의 함성으로 뜨거웠던 202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의 NLL 침범 및 기습공격으로 4명의 대한민국 해군이 전사한 사건입니다.

‘교전’은 소대급 지상군 전술 교리에 적용하는 용어이며 해전’은 국가전략을 달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전쟁을 의미합니다.

제2연평해전은 본래 서해교전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다 서해 NLL를 사수한 승리의 전투이자 국가 차원의 전쟁으로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해 2008년에 명칭이 제2연평해전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진 출처 : 국가보훈부 현충시설정보서비스(연평해전 전승비)

제2연평해전에 2라는 숫자가 붙은 이유는 1년 전인 1999년 6월 15일에 서해 연평도에서 대한민국 해군과 조선인민군 해군 사이에 교전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조선인민군 해군 경비정이 연평도 서쪽 NLL을 침범했지만 다행히도 북한에는 막대한 피해를 입혔지만 우리나라 군에는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불과 1년이 지난 후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 서해를 지키다 쓰러져간 여섯 영웅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2010년은 북한과 교전이 많은 한 해 였는데요. 그 해 11월 23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연평도에서 연평도 포격전이 일어났습니다.

북한이 아무런 선전포고도 하지 않고 우리나라의 옹진군 대연평도에 포격을 하자 대한민국 해병대가 북한 영토에 맞대응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휴전협정 이래 최초로 발생한 민간 거주구역이기도 한데요.

포격이 끝난 후 우리나라 해병 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했으며 상황이 끝난 후에도 충격으로 심한 후유증이 생겨난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민간인까지 사망하면서 북한과의 긴장과 갈등을 극에 달하게 되는데요.

앞으로 이런 일은 일어나면 안 되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입니다.

세 차례의 교전으로 서해 수호 55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서해수호의 날!

이렇게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신 서해수호 영웅들의 희생을 항상 잊지않고 마음에 간직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서해 수호의 날이 제정된 의미를 기리며 그분들의 정신을 항상 느끼며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글_청주시 콘텐츠 에디터 추승민

국가보훈부의 공식 블로그에도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방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함께 기억하고

함께 추모합니다.

지금 여기,

청주시에서 살아 숨 쉬는

모든 날을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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