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특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 신영주번개시장

신영주번개시장은 1973년 영주역이 지금의 자리인 영주시 휴천동으로 이전하며 아침에 번개같이 열렸다가 파장하는 번개시장이 형성된 것에서 시작되었어요. 번개시장이 활성화되자 1986년 신영주번개시장을 개설하면서 상설시장으로 등록되어 매 5일과 10일에는 오일장도 함께 열리고 있어요.

아케이드형시설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하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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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인근 지방에서는 제사상에 문어를 올리는 풍습이 있는데 영주에서도 제사상에 문어를 올린다고 합니다. 영주는 바다와 거리가 멀지만 영주역으로 철도 교통의 요지로 발달하며 전국 각지의 신선한 해산물이 영주로 유입되어 신영주번개시장에서 볼 수 있었어요.

특히 영주의 문어 조리법과 어우러져 신선하고 질 좋은 문어가게들이 모여있답니다. 문어숙회를 통으로 썰어서 포장도 가능하며 전국 택배로 보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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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아래에 위치한 영주에는 풍기인삼이 유명한데, 인삼제품들도 있어 선물용으로도 좋고, 주기적으로 세일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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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는 한우로도 유명한 고장입니다. 시장안에 위치한 식육점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입할 수 있어요. 전국 각지에서 주문을 통해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다고 하니 한우의 고장 영주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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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점포들을 이용하여 청년들이 창업을 한 공간도 있었는데요 이러한 여러 시도들로 인해 재래시장에 새로운 활기가 일어났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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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재래시장하면 주차장의 불편함을 가장 먼저 이야기하시는데 신영주 번개시장의 경우 넓은 주차공간에 시장 바로 옆이어서 참 편리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산도 키오스로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재래시장이 이렇게 변화했다는 걸 말해주고 있었어요.

영주의 특산품과 인심을 그래도 가지고 있는 신영주 번개시장으로 내 차를 가지고 편안하게 장 보러 오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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