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어느 예쁜 날, 죽도봉 공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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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은 맑은 날씨와 함께

상쾌한 공기가 가득한 죽도봉 공원에 다녀왔어요!

죽도봉 공원에 오를 수 있는 길은 여러 길이 있어요.

제가 아는 내에서 메인 키워드와 함께 간단한 설명을 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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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도운동장에서 정육 식당을 올라가는 길

(죽도봉까지 곧장 차량 진입이 쉽고,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아요.)

2. 나누우리 공장에서 올라가는 길

(1번 중간쯤으로 이어지는 길로 차량보단 도보!)

3. 조곡 경로당, 천주교 쪽에서 올라가는 길

(천주교를 지나 주택들을 통과하는 길도 있지만,

중간에 승산 교회를 통과해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역시나 도보 추천^^)

4. 사자바위를 지나 동천을 끼고 있는 계단 길

(경사가 가파른 만큼 개인적으로 제일 힘든 길이라 느낀 곳이지만,

가장 빠르게 도달할 수 있어요!)

5. 조례, 용당 등 길이 별 둘레길/등산을 통한 코스

(차량 불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

6. 조훈모 과자점에서 오리(요리)촌인 코스

(넓고 드라이브하기 좋은 코스로 차량 추천)

가 되겠습니다 (*_*)

위 코스들은 모두 제가 순천에 살며,

발전과 동시에 변해가는 죽도봉을 올라본 코스들인데요.

저는 마지막 소개 코스인 6번 조훈모 과자점에서

'차량'이 아닌 '도보'로 시작해 보았어요!

위 말씀드린 코스들 중,

1번 다음으로 먼 길로 느껴져요!

(1번 철도운동장에서 시작한다는 전재의 길이)

자, 그럼 올라가는 길부터 차근차근

오늘의 주인공 죽도봉 공원까지 함께해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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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모 사진 한 장 찰 - 칵

순천에서 굉장히 유명한 베이커리 중 한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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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지나면 곧바로 오리 전골,

오리구이 등이 유명한 오리 가게들이 나와요 :)

이러한 가게들을 끝으로

도보로 걷기엔 제법 긴 드라이브 길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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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슉슉 사진을 통해 보고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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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쯤 와서 아래의 모습을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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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분 밖에 안 올라온 것 같은데

벌써 아래로 보이는 것들이 작아 보이기 시작했어요^^

이어 다시 쭉 올라가면

죽도봉 진입 전, 주차장이 나오는데

이곳은 산행이 가능한 길로

둘레길, 봉화산으로 이어지는 곳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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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찰칵

요기를 지나 드디어 도착한 죽도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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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시간을 체크하기 위해 앱을 키고 와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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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조훈모 과자점에서 여기까지 올라오는데

걸린 시간은 30분이 안됐어요 :)

그런데도 일직선이 아니다 보니 힘들었어요..

(운동 부족 인정 못해..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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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봉에 올라 동백꽃길을 지나 오르는 팔각정은

워낙 밤야경으로 맛집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저는 일부러 낮에, 팔각정이 아닌

죽도봉의 코스에 대해 기록해 보았는데

새롭게 알게 된 코스가 있으실까요?

있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그렇담 덕분에 보람찬 죽도봉 방문기가 될 것 같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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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정성껏(제 실력 한도 내에서) 담은

죽도봉 모습과 위에 작성했던 또 다른 코스(데크,계단) 보시고

방문 해보시길 바랄게요 >.<

완연한 봄이 오고 있어요.

3월 남은 한 달도 더욱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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