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여행 가볼 만한 곳, 공주 여름 여행 코스 추천

역사가 숨 쉬는 사찰이 있는 공주시는 걷는 장소가 이야깃거리가 되고 추억이 됩니다. 오늘 이웃님들께 공주 여행 코스를 소개하는 장소는 백제 시대의 감성을 금강의 풍경과 함께 담아 갈 수 있습니다.

공주 여행을 계획하면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백제 시대 공주를 지켰던 공산성을 생각하겠지만, 공주는 그곳보다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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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정지산 유적은 백제 무령왕 부부의 시신을 입관한 뒤 매장하기 전까지 안 했던 장소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또 다른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정지산 유적은 1996년 국립공주박물관 발굴조사 결과 백제시대 빈전으로 추정돼 국가사적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공주는 도심 속 생태공원의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정지산 유적은 비영리 주도 숲 조성으로 누구든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과 시민이 함께 공존하는 증거로 자연 속 동물들이 가끔 눈앞에서 지나가기도 합니다. 저는 반가워서 인사라도 하고 싶었지만 너무나도 빠르게 도망을 가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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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산 유적의 아쉬운 부분은 과거 모습을 알아볼 수 있는 작은 조형물 또는 복원작업이 완성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왕의 빈전이 설치된 신성한 공간에 도착해서 주변을 살펴보면,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 두 눈에 담아 갈 수 있는 장점이 많기 때문에 꾸준한 재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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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꽃향기가 가득했던 봄이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그동안 떠나지 못했던 관광지 검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공주 정지산 유적은 호젓한 걷기 여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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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가꿔진 주변 풍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풍경화가 따로 없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걸으면서 가만히 앉아 나만의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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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바위는 사계절 다양한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합니다. 순교자의 탑은 하늘로 가는 길 같은 이색적인 모습 때문에 은혜로움을 받고 싶은 진심 어린 신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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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탑으로 향하기 전 기념품을 판매하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친구들에게 주고 싶은 이쁜 아이들도 3~4개 구매하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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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계단을 천천히 오르다 보면, 역사관이 보입니다. 아담한 공간으로 조성된 전시관은 짧고 굵게 황새바위가 형성되었던 기록을 방문객들에게 간략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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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황새바위는 충청남도 지정문화재 제178호로 지정되었으며, 천주교 성지 입구에는 자신이 신앙을 지키고자 제 살까지 물어뜯은 한 젊은이의 충격적인 모습의 삽화가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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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입구에 서면 "황새바위"라고 새겨진 큰 바위가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날 황새는 보기 드문 귀한 새가 됐지만, 당시 이곳은 황새들의 서식지였습니다. 그 후 지속적인 역사적 비극으로 순교지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황새바위를 천주교 성지라 부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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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성당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23년 꼭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부담 없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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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만큼 전해지는 이야기들도 많은 공주는,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SNS를 통해 홍보하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이유는 송산리고분군, 웅진백제역사관, 백제오감체험관 등 놀이와 체험을 통해 역사를 보다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공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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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로 들어가는 코스는 차로 이동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유는 2023년 5월 4일부터 문화재 구역 입장료가 무료로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전국 65개 사찰이 입장객에게 받던 국가지정문화재 관람료를 면제하면서, 공주 또한 방문객들이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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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로 향하는 산책길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집니다. 간단하게 그림을 그려주거나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2% 부족했던 부분도 채워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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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 마곡사, 산사는 공주 마곡사, 보은 법주사, 양산 통도사, 영주 부석사, 안동 봉정사, 순천 선암사, 해남 대흥사 등 총 7곳 사찰로 구성된 유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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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세기에 창건되어 고대 한국불교와 종교적 의례의 지속적인 중심지가 되어 왔으며, 각각의 불교사상을 기반으로 다른 종파와 역사적인 관계를 맺으며 많은 역사적 건축물, 유물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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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단절 없이 오늘날까지 신앙, 수행, 생활의 복합적 종교 공간이 온전하게 유지되어 왔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돌들이 많은 건 그만큼 마곡사를 방문했던 방문객들의 고민이 많았던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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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사는 계류를 사이에 두고 남원과 북원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북원은 주불전인 대광보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당에 14세기에 건립된 티베트식 상륜부를 갖춘 오층석탑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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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은 작은 마당을 중심으로 영산전과 선 수행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임진왜란기 승병의 집결지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중건으로 원모습을 회복하여 18세기에 현재의 가람 구조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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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웅보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신 법당을 가리키는데 이 법당은 석가모니불을 중심으로 약사여래불, 아미타불을 모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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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와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백제오감체험관은 보물창고를 열고 다양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독특한 공간입니다.

아이들은 공주 문화 부흥시대를 시작으로 조선 후기 충청도 중심 공주까지 동그란 표지판을 이동시키면서 역사를 배워갑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이동할때마다 옆에서 공주 관련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셨고 또다른 아이들은 색칠공부를 통해 벽에 그려지는 스크린을 스캔을 통해 빔으로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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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자연 경관이 매우 뛰어난 도시입니다. 계룡산 국립공원은 매년 수많은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현장을 방문하시면 바로 공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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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 함께 게임도 하고 역사도 배우면서 1시간 이상 시원한 곳에서 힐링을 하시고 싶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무료입장과 무료체험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백제오감체험관은 1박 2일 여행코스 중 빠질수 없는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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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는 글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볼거리가 풍부한 지역입니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담아 가고 싶다면 공주여행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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