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 아이와 갈만한 실내여행지 추천 2곳

의령군 블로그 기자 배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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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부터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와 아이들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경남지역은 긴긴 장마가 끝나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폭염주의보 안전 안내문자가 연일 오지만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의 여행은 포기할 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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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무더위를 피해 경남 가볼만한 실내여행지 두곳을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실내여행지는 두 곳이지만 의령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추천할 만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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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 아이와 갈만한 실내여행지로 추천해 드리는 첫 번째 장소는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입니다. 의령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은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장소가 아닐까 싶은데요 저 또한 이곳을 3번 이상 방문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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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은 1층 체험누리와 2층 배움누리가 있습니다. 배움누리는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지만 1층 체험누리는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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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은 입장료가 유료이지만 다자녀가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다자녀가족이라면 아이가 3명 이상 경우 적용되는 곳이 많은데요. 미래교육원은 2인 이상 다자녀가족으로 인정해 주어 아이가 둘인 저희는 무료로 입장, 늘 부담 없이 방문하는 의령 실내여행지입니다. 그래서 의령 최애 여행지로 손꼽는 곳 중의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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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방문한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는 이전에 못 보던 체험들이 많았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똑같은 체험이라면 아이도 지루할 만한데요 달라진 체험에 아이는 또 쉴 새 없이 뛰어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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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체험으로 '스텝 챌린지'는 아이와 부모들에게도 인기입니다. 스텝 챌린지는 밟으며 놀 수 있는 체험인데요. 이 체험이 부모들에게도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젊은 시절 누구나 밟아봤을 오락실 DDR '베토벤 바이러스'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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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음악에 맞춰 현란한 스텝을 밟고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한때 오락실 DDR에 빠졌던 추억이 있어 아이와 함께 여러 번 스텝을 밟았는데요. 덕분에 저도 운동을 제대로 한 거 같습니다. 스텝 챌린지는 부모님들에게도 인기 있어 대기줄이 긴 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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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관람 팁을 알려드리자면 관람객은 오전은 한산한 편이고, 12시 이후부터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입장 시 스티커를 붙여주시는데요. 떼지 않고 그대로 두신다면 언제든지 재입장이 가능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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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날 오전에 갑자기 비가 와서 실내인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 방문했다가 비가 그쳐서 점심 먹고 의병박물관을 둘러본 후 재입장했답니다. 의령 여행하다 비가 오거나 폭염에 지친다면 실내여행지로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은 꼭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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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의 자세한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경남 의령 아이와 갈만한 실내여행지로 추천해 드리는 두 번째 여행지는 '의령도깨비영화관'입니다. 의령도깨비영화관은 작은영화관으로 가장 큰 매력은 최신 영화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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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도깨비영화관은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전에는 체험하고 오후에 영화를 보는 코스로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의령도깨비영화관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운영이 되는데요. 그래서 미래교육원 운영 마감 시간 5시까지 체험을 하고 영화를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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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도깨비영화관은 이날 처음 방문했었는데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고 와서 영화를 직접 예매, 관람하고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사라지는 모습이 저에게는 무척 기억에 남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이 있다는 건 큰 문화 혜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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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의령여행에서 의령도깨비영화관 방문을 빼놓지 않은 이유는 '인사이드아웃 2' 영화를 보기 위해서였답니다. 의령도깨비영화관 영화 관람료는 2D 7,000원, 3D 9,000원이며 청소년은 6,000원으로 일반 영화관에 비해 절반 수준의 가격으로 최신 영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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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둘이 예매하니 영화 관람료가 13,000원! 이 가격이면 일반 영화관에서는 1명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아이와 최신영화를 볼 수 있어 다음에 또 의령을 방문한다면 재방문하고 싶은 실내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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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오면 팝콘도 필수!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영화관 데이트 즐거웠습니다. 아이는 보고 싶었던 영화를 봐서 좋았고, 저는 저렴한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착한가격 영화관은 주부에게는 큰 기쁨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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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시작되기 전 스크린에는 곽재우와 안희제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 '하늘이 내린 만남' 에 대한 소개도 나옵니다. 취재를 하면서 알게 된 웹툰인지라 스크린으로 보니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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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 아이와 갈만한 실내여행지 추천 2곳인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과 의령도깨비영화관! 이날은 갑작스럽게 비가 내렸고, 그 이후 폭염에 적응하기 힘든 날씨였지만 2곳의 실내여행지 덕분에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 아이와 다시 신나게 놀러 의령을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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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도깨비영화관 현재 상영작과 예매는 아래 홈페이지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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