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라이딩 '대청댐 자전거길'

오늘은 대덕구 미호동에 위치한 '국토종주 금강 자전거길의 시작점'인 대청댐 자전거길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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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자전거길은 대전에서 자전거를 타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멋진 코스로, 도심 가까운 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랍니다. 대전 시민들 사이에서는 '추동길'로 잘 알려져 있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에도 이름을 올린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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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펼쳐지는 대청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안전한 자전거 도로 덕분에 라이딩하는 동안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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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청댐 인증센터에서 출발해서 대덕구 로하스 가족 공원캠핑장을 거쳐 동구 비룡삼거리까지 이어지는 28.8km 구간은 대청호를 따라 달리면서 힐링할 수 있는 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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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에서 출발해 세종, 공주, 부여를 지나 금강하구둑까지 이어지는 이 자전거길은 자전거를 타면서 우리나라 역사 여행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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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 수첩은 대청댐 물 문화관에서 4,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1인 1수첩으로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하셔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수첩 관련 문의는 수자원환경산업진흥 문화사업부에 문의드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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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물문화관 바로 옆에 있는 빨간 부스 안에서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 수첩의 인증스탬프를 찍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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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자전거길의 가장 큰 장점은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와 분리되어 있어서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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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와 분리된 자전거 전용 도로 덕분에 자동차의 위험 요소를 신경 쓰지 않고 라이딩 할 수 있어 한결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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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과 쉼터가 자전거길 중간중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편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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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와 도보가 완전히 분리된 자전거 전용 도로로 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는 게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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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청댐 자전거길은 사계절 내내 다르게 변하는 풍경 덕분에 언제 가도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봄에는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엔 푸르른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가을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고, 겨울엔 고요한 호수가 운치를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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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다른 느낌의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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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자전거길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나 관광객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길이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전동자전거를 즐기고 싶다면 "로하스타워 1"에서 유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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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달리거나, 해 질 무렵 노을을 보며 천천히 페달을 밟는 것도 정말 로맨틱하고 특별한 경험일듯합니다. 대청댐 자전거길은 자연을 느끼고,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코스랍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달려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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