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여름 물놀이장 밀양시립박물관 바닥분수 7~8월 운영
시원한 여름 보내기, 무료 물놀이장 밀양시립박물관 바닥분수 7~8월 간 운영
매해 여름마다 가동되는 #밀양시립박물관 앞 바닥분수가 올해도 7~8월 거쳐 운영되었습니다.
밀양엔 더위를 피해 피서를 즐길만한 산속, 계곡, 캠핑장 등도 많이 있지만, 도심 속에서 가볍게 마실 나갈 수 있는 바닥분수도 있는데요.
해마다 밀양시립박물관 앞, 삼문둔치 공원까지 2개소에 운영됩니다.
특히 밀양시립박물관 바닥분수는 접근성도 좋고, 주차를 하기에도 편리하고, 근처에 어린이박물관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등 볼거리도 있어서 특히 어린이들과 나들이 가기 좋은 환경입니다.
그래서 여름이 끝나갈 무렵, 잠깐이나마 바닥분수를 들러 더위를 잠깐 피해보았습니다.
밀양시립박물관 바닥분수
(밀양아리랑대공원 바닥분수)
7~8월 11:00~17:00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
밀양시립박물관 바닥분수는 7~8월 2개월에 걸쳐 가동됩니다. 우천 시에는 개장되지 않습니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하여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수질검사 결과는 안내판에 부착하여 고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8월이 끝나감에도 더위가 채 가시지 않아 바닥분수 운영이 종료된다면 굉장히 아쉬울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신나는 물놀이도 이제 끝나겠지요.
바닥분수는 크게 2개 구역으로 조성되어 있고,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아이들이 뿜어져 나오는 물을 시원하게 맞으며 물장난을 칠 수 있도록 환경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이 날은 햇살이 굉장히 뜨거운 한낮이다 보니 이용객이 없었습니다만, 느즈막한 오후가 되면 방과후 나들이 나온 아이들로 붐빕니다.
바닥분수는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그래도 피부병이 있거나 세균에 아주 예민한 아이들은 이용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안전을 위해 물놀이 복장과 아쿠아슈즈를 꼭 착용하고, 미끄러운 곳에서 뛰어나 장난치는 행위는 하지 않도록 합니다.
반려동물의 출입도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밀양시립박물관 앞에 이렇게 널찍한 광장이 있다는 사실을 미처 모르고 있었습니다. 항상 박물관으로 직행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여름에 방문하니 박물관 못지 않게 시원한 물줄기가 눈길을 사로 잡았습니다.
바닥분수가 운영되는 기간 동안에는 분수대 바로 옆에 텐트와 간이 탈의실도 설치해 둡니다.
물놀이 복장 환복이 필요할 때 이용하기 좋도록, 남자 / 여자 분리된 탈의 공간을 만들어 두어서 아주 유용했습니다.
바닥분수 주변으로 벤치도 몇 개 있고, 나무가 그늘을 이루고 있어 돗자리를 펴고 앉기에도 좋았습니다.
일부 구역에는 햇볕을 피할만한 공간이 있었으며, 이따금씩 나무 사이로 바람도 불어와 더위를 식힐 수 있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선풍기나 에어컨 없는 햇볕 아래이다 보니, 올해처럼 뜨거운 햇살 아래에선 더위를 온전히 쫓을 수는 없었습니다.
이점 참고하여 물놀이하는 분들은 사전 준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바닥분수 주변에는 포토존도 일부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구경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인근에 아트센터가 있어서 그런지 멋진 작품들이 있군요.
바닥분수에서 50m 남짓 떨어진 곳에 밀양시립박물관이 있습니다.
입장료가 겨우 성인 1,000원 / 청소년 700원 / 어린이 500원 / 6세 미만 및 65세 이상 무료이기 때문에,
물놀이를 즐긴 후 시원한 실내에서 전시 관람까지 이어 할 수 있었습니다.
밀양시립박물관에 굉장히 많은 볼거리가 있는데, 적은 입장료로 모든 공간을 관람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여름에는 박물관을 찾은 분들이 더위를 쫓을 수 있도록 쿨링포그도 가동되고 있습니다.
공기 중에 시원한 안개를 계속해서 분사하고 있어, 박물관 주변 공기가 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밀양시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날씨가 선선해질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밀양시에서 운영하는 바닥분수는 2025년에도 가동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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