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구청 블로그 기자단 백은영입니다.

옻골마을 주차장이 주차 후

옻골마을 안내판이 있는 이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전통한옥마을이 나온답니다.

제일 먼저 옻골마을 입구에는

한옥카페가 하나 있는데

카페 바로 옆 냇가에

개나리꽃이 노랗게 피어 있어요.

그리고 산 아래 자리 잡고 있는

전통가옥과 유달리 눈에 띄는

목련나무 한 그루!

대구 동구 가볼 만한 곳

옻골마을 곳곳에 노란 개나리꽃이

활짝 펴서 화사하답니다.

전통 기와 한옥집 마당에

활짝 만개한 백목련이

발걸음을 멈추게 했어요.

일부 지고 있었지만

완전히 만개해서 바람에 흩날리는데

너무 아름다웠답니다.

목련 나무 옆에

피어 있는 앵두나무 꽃도

작지만 탐스럽고 예뻤답니다.

돌담장 곳곳에 피어 있는

산수유나무도 볼 수 있었어요.

눈치 없이 벚꽃보다

일찍 핀 겹벚꽃도 볼 수 있었어요.

대구에서 아마도 제일 먼저 핀

겹벚꽃이 아닐까요?

보라색의 무스카리와

이제 곧 피어날 튤립까지 볼 수 있었어요.

옻골마을 전통가옥 마당 안에

예쁘게 피어 있는 수선화가

자태를 뽐내고 있었어요.

다른 지역 산수유축제 현장에도 다녀왔지만

그때는 개화 70%밖에 되지 않아서

완전히 만개한 산수유꽃을 보지 못했는데

대구 동구 가볼 만한 곳 옻골마을에서

만개한 산수유꽃을 볼 수 있었답니다.

냇가나 길거리가 아닌

전통가옥 마당에 심어진

개나리꽃도 이렇게 담장 너머

얼굴을 내밀고 환하게 반겨준답니다.

담장길을 따라 산책하면서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 할 수 있는 곳!

대구 동구 가볼 만한 곳 옻골마을

제일 안쪽에 자리 잡고 있는 백불고택은

경주 최씨 백불암 최흥원 선생의

종갓집으로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시대 고택이에요.

백불고택 마당에는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요.

먼저 노란 산수유꽃을 볼 수 있고

조경수로 인기가 많은 붉은색의

명자나무 꽃도 활짝 피어있답니다.

앵두나무 꽃도 예쁘게 피어 있답니다.

전통 기와지붕과 어우러지니

더 멋스럽게 보이네요.

백불고택 보본당 협문 밖으로는

이렇게 영춘화도 활짝 피어 있답니다.

개나리꽃과는 또 다른 느낌의

노란 꽃이랍니다.

돌담길 너머 피어 있는

벚꽃도 볼 수 있었어요.

올해는 벚꽃 개화가 비교적

다 늦어서 이제 막 피기 시작했어요.

옻골마을 내에 있는

게스트하우스 마당에는

진달래꽃도 활짝 피어 있었어요.

게스트 하우스는 자유롭게 마당에

들어가서 구경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대구 동구 가볼 만한 곳 옻골마을에는

봄꽃들이 여기저기 가득 피어 있답니다.

알록달록 예쁘게 피어 있는

꽃들 보면서 마을 한 바퀴 돌아보세요.

힐링이 따로 있나요?

이게 바로 휴식이고 쉼이고

힐링이 아닐까 싶어요.

더 늦기 전에 옻골마을로 달려가세요~

옻골마을

📍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대구국제공항에서 동쪽으로 1km,

동대구역에서는 버스로 15분 소요

※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므로 늦은 방문은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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