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났네 경사났어! 이천시 경사리 나들이 :두산베어스파크부터 신광섭도자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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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사리를 한바퀴 도는 나들이 코스 함께 걸어볼까요 ε=ε=(ง ˃̶͈̀ᗨ˂̶͈́)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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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직관이죠. 이천 경사리에 두산 두산 두산!

바로 두산 베어스 파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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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개막으로 수많은 야구팬들이 티켓팅에 열을 올리고 계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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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사리에서는 티켓팅 없이 KBO 챔피언스리그(2군야구) 야구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야구를 사랑하는 저도 오늘 이렇게 야구를 직관하며 응원을 전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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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니 이미 주차장이 꽉! 차있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차량으로 방문 예정이시라면 이르게 도착하여 주차 자리 선점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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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정시에 맞추어 시작하였고 따로 예매를 하지 않아 지정된 자리는 없었습니다. 자유롭게 관람 후 가져온 음식물, 쓰레기는 가져가기 필수! 문화시민의 자세를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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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파크에는 짧막한 벚꽃길도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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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안흥지나 설봉공원에서는 느낄 수 없는 한적함이 있는 이천의 숨은 벚꽃명소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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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로 그 도자기가 바로 신광섭 도자기랍니다.

이천 하면 도자기인데 여기까지 와서 도자기 안 보고 갈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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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해진 신광섭도자기의 쇼룸이 경사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쇼룸방문방법은 네이버예약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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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섭도자기는 심플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에 대해 고민하며 ‘더함’ 보다는 ‘덜어냄’으로 도자기의 아름다움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형태적인 화려함을 절제하고 색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미니멀리즘이 대세인 요즘 더욱 인기있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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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면이 무광임에도 불구하고 볕을 받았을 때 은은한 색을 발해 도자기만의 고고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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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께서 내려주신 커피한잔과 함께 신광섭도자기 쇼룸 구경을 마무리하고 봄을 한껏 맞이한 경사리를 걸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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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유퀴즈온더블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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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보고계실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블록>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방영되었던 제 44화 <계절의 끝에서>에 소개되었던 경사1리는 자연과 어울러진 주택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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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사1리는 마을 곳곳에 벽화가 그려져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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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년 째 마을을 지켜온 보호수가 지키고 있는 경사1리 핫플이스. 여기서 많은 분들이 모이고 쉼을 가지실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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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니만큼 꽃들이 그려진 벽화들에 눈이 가서 한참 앉아서 사진도 찍고 “예쁘다”는 말을 10번 정도 할 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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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만난 이장님께서 손에 아이스크림을 하나 쥐어주셨습니다. 경사리 인심에 한참 웃다 주민분들과 인사도 나누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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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색을 잃지 않은 산수유꽃과 만개한 벚꽃들과 함께한 봄나들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도심에서 벗어나 땅을 밟고 걸어다닐 수 있었던 정겨운 마을인 이천시 경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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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리에는 21-3번, 21-31번, 21-30번 버스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21-3번 버스로 경사리에 들어와서 21-3번 또는 21-31번 버스로 나가는 코스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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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를 위한 대중교통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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