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겨울, 겨울 동파 예방하는 방법 미리 알아보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겨울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겨울 준비는 모두 마치셨나요?
아직은 견딜만한 추위이지만,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 한파로 인해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동파입니다. 오늘은 동파란 무엇인지, 동파를 예방하는 법과 동파 대처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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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란?
얼 동(凍) 깨뜨릴 파(破)를 쓰는 동파는 사물이 얼어붙어 깨진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겨울철 갑작스러운 추위로 수도관 등에 흐르던 물이 얼어 한곳에 고이게 되면서 수도관, 수도계량기 등이 터지는 경우가 동파의 대표적이 예입니다.
동파는 크게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의 네 단계로 나뉩니다.
동파 관심단계는 일 최저기온이 –5℃ 초과인 날로, 동파의 가능성이 존재하며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의단계는 일 최저기온이 –5℃ 미만 -10℃ 초과인 날, 경계단계는 일 최저기온이 –10℃ 미만 -15℃ 초과인 날, 마지막으로 심각단계는 일 최저기온이 -15℃ 미만인 날을 말합니다.
동파 예방하기
동파는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 대책을 세우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데요. 쉽고 간단하게 동파를 예방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보온재 채우기입니다.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 옷 등을 가득 채우거나 계량기 뚜껑에 비닐을 부착해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고, 외부에 있는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은 보온재 등으로 감싸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수돗물 약하게 틀기입니다. 한파가 2일 이상 지속되거나 장기간으로 집을 비울 때는 꼭 수돗물을 매우 약하게 틀어 물을 흐르게 해야 수도관이 얼지 않습니다.
보온조치를 하였더라도 조금씩 흐르게 하는 것이 좋아요.
세 번째, 보온 조치 재점검하기입니다. 겨울이 시작되기 전 수도계량기, 외부로 노출된 수도관, 화장실, 보일러 등 보온 조치를 점검해야 하는데요. 특히 계량기 보호통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하는 것이 좋아요.
동파 대처 방법
미처 대비를 하지 못했거나, 점검했는데도 불구하고 동파가 되었다면 당황하지 말고 아래의 방법으로 해결해 보세요.
첫 번째, 따뜻한 물 부어주기입니다. 수도계량기가 이미 얼었다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부어 천천히 녹이는 것이 좋습니다.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게 되면 배관이 터져 고장 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세요.
두 번째, 드라이기로 녹이기입니다. 수도꼭지를 열어두고 헤어드라이기의 열을 이용해서 얼어붙은 수도관을 녹여주면 되는데요. 온수와 마찬가지로, 드라이기도 너무 뜨거운 바람을 강하게 쐬어주면 계량기가 터져 고장 날 수 있으니 적당한 온도, 세기로 사용해야 합니다.
세 번째, 즉시 신고하기입니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어 유리가 파손된 경우에는 즉시 수도과로 신고해 주세요. 또한 동파된 계량기는 상하수도관리센터에서 교체해 드리니, 신고 후 교체하시기 바랍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수도과
☎031-590-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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