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실내 휴대폰 박물관 셀움
대전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실내 휴대폰 박물관 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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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곳 실내 휴대폰 박물관
셀움을 소개합니다.
대전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실내 휴대폰 박물관 셀움
현대인에게 없어서 안되는 필수품 휴대폰인데요. 지나는 사람들마다 걸으면서도 휴대폰만 쳐다보고, 지하철, 버스 안에서도 손에 한시도 쉬지 않고 핸드폰을 보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셀움' 휴대폰 박물관이 2012년 8월에 개관 후 최초의 핸드폰부터 요즘의 핸드폰까지 전시되어 있어 휴대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셀움(Cell.um)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동통신 서비스를 시작한 SK텔레콤이 휴대폰의 변천사를 알리기 위해서 SK에서 오픈했습니다. 정문에 있는 회전문을 통해서 입장하고 바로 오른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조금 작고 아담한 휴대폰 박물관으로 나무판 사이에 휴대폰이 전시되어 있어 더 멋스럽게 보입니다.
휴대폰 박물관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SK텔레콤 사옥 1층에 위치해 있고 평일에만 운영됩니다.
1G (Analog 1984-1999)
1세대 이동통신은 음성통화만 가능한 시대입니다.
1984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것은 카폰이라고 하고 1986년 국내에서 생산한 초소형 카폰도 볼 수 있었는데요.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는 귀한 물건이었습니다.
1988년 7월 서울 올림픽 직전에 휴대폰이 보급되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1세대 휴대폰을 처음 본 순간 웃음이 나왔는데요.
저렇게 큰 벽돌 같은 큰 휴대폰으로 휴대용으로 다니기에는 좀 많이 크고 무거워 보이지만 워낙 고가여서 아무나 가지고 다닐 수 없었던 그 시절의 휴대폰을 볼 수 있습니다.
최고의 가입자 수를 기록하면서 휴대폰의 인기는 많아지고 집 전화기 사용을 줄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도 대부분 가지고 있지만 그전에는 어른들만 가지고 다녔던 핸드폰입니다.
아이랑 방문해서 지금 사용하는 휴대폰이랑 비교도 할 수 있고 부모님이 가지고 있는 추억을 이야기해 주면 재미있을듯합니다. 처음 나온 핸드폰의 크기가 갈수록 작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이동통신의 주요 연표와 사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신문 보도, 광고까지 볼 수 있는데요. 아이랑 방문한 부모님이라면 어렸을 때 봤던 기억이 나면서 아이보다는 부모님들이 추억을 소환하면서 재미있어할 박물관인듯합니다.
2G ( CDMA 1996~)
2세대 이동통신은 음성통화 이외에도 SMS, 이메일 등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기억하는 011, 016 , 018, 019 등의 번호로 이동통신사가 나눠지고 치열한 가입 경쟁이 있었습니다.
2G폰은 전의 핸드폰보다 갈수록 작아지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자인도 다양해지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핸드폰의 변화를 볼 수 있어서 재미있습니다.
무선 호출기 (Pager)
무선호출기 일명 '삐삐'라고 하는 애칭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1982년 12월에 서울에서부터 보급되면서 사용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저렴한 요금에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삐삐가 오면 기계에 전화번호가 남아서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하면 됩니다. 1980년대만 하더라고 공중전화는 항상 줄이 길었는데 지금은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삐삐를 사용할 때 재미있는 암호처럼 숫자식 언어가 생겼는데요. 8282(빨리빨리), 1004(천사) 1052(사랑) 등 재미있는 숫자가 있습니다.
3G (WCDMA, 2007~)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는 음성 테이터와 비음성 데이터 영상, 통화 등 전송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선 모바일 인터넷이라는 획기적인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June'같은 동영상 서비스와 함께 휴대폰 광고는 최고의 마케팅으로 유행을 만들었습니다.
3G부터는 최근에도 사용했던 핸드폰입니다. 최근에 핸드폰을 교체하는 시기가 좀 짧아지는듯하지만 최신의 핸드폰 최신의 기능과, 광고 때문인지 꼭 사고 싶어집니다.
4G (LTE, 2011~ )
4세대 이동통신은 현재도 사용하고 있는 LTE 전송속도와 전송 지연이 크게 개선되고 WCDMA와 해외 로밍을 폭넓게 지원하고 기존의 WCDMA 통신망과의 연동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전 아이랑 가볼 만한 곳 실내 휴대폰 박물관 셀움에서는 사실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의 추억의 장소일듯합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핸드폰과 지금의 핸드폰을 비교하면서 즐거운 관람을 해보기 바랍니다.
셀움 핸드폰 박물관의 규모가 작아서 금방 보고 나오면 바로 옆에 보라매 공원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잔디밭 위에서 뛰어놀 수 있고 대전지구 전투 호국영웅비와 함께 그 당시의 전투기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대전지구 전투 호국영웅비는 대전 둔산 초등학교랑 입양시설로 애착심을 가지고 보존, 관리하도록 하는 캠페인이라 하는데요. 호국영웅비는 1950년 7월 17일부터 20일 기간 중 대전지구전투에 참가하여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미국 참전 용사의 넋을 기리고 그 희생정신과 업적을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다고 합니다.
여름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대전 서구 아이랑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길주영 기자의 글을 더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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