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울산 철새홍보관

매번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철새홍보관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울산은 겨울이 다가오면 떼까마귀가 찾아오는 곳이라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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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까마귀 떼가 날아다니는 것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렇지만 깨끗한 자연이 있기에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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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을 찾는 사람들뿐 아니라 자연의 철새들도 모두가 쉬어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철새홍보관은 1층부터 5층까지 구역별로 다른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참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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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잘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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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들어가기 전 여러 모양과 색으로 알록달록한 새집 들도 볼 수 있고 태화강 여름 나들이라는 작품도 보고 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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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으로 들어오면 천장에 떼까마귀 군무 사진과 조형물이 반겨주고 있답니다.

바닥만 보면 찾을 수 없으니 꼭 천장으로 눈을 한 번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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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부스도 마련되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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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나는 새피리 목걸이 만들기도 있어서 여러 작품들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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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은 하나밖에 없는 새피리라서 더 가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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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별로 구분되어 있으니 편안하게 둘러보면 됩니다. 다만 3층의 5D 영상관과 VR 체험관은 유료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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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문화유산 중 하나인 반구대 암각화에도 두 마리의 학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과거 선사시대부터 울산은 철새와 함께 역사를 지내온 거 같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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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부터 5층까지의 계단에는 아이들의 그림을 전시해 두고 있는데 아이들의 상상력이 물씬 담겨 있는 작품들이 눈길을 잡아끌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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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홍보관에서는 새에 대한 여러 사실들과 울산을 찾는 여름 철새와 겨울 철새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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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요금과 운영 시관은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비싸지 않은 가격이라서 아이와 함께 하시는 부모님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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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발권은 1층 안내 데스크에서! 그리고 130cm 이상 아이들이 5D 영상관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유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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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대숲에서 만날 수 있는 여름철새와 겨울철새에 대해서 안내가 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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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과 겨울에 찾아오는 철새들이 다르니 분기별로 철새홍보관을 찾으면 여러 종류의 철새를 확인할 수 있겠다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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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의 외부 공간에는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어서 삼호 대숲을 둘러보면서 철새들을 찾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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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떼까마귀와 갈까마귀가 오는 요즈음이지만 주로 해가 지는 오후 시간에는 까마귀들의 군무를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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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도 작은 새들을 위한 집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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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부터 5층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철새홍보관은 울산을 찾는 철새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고 체험도 가능한 공간이라서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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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동절기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데 다음번에는 오후 느지막한 시간에 철새홍보관에서 까마귀 군무를 한 번 감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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