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평화공원 자원순환 그린마켓 개장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중고제품을 많이 사용하시나요?
10월 26일 토요일 남구 평화공원에서는
재활용 방법을 배우고 중고제품을 재사용함으로써
실물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일깨우기 위한
"자원순환 그린마켓"이 열렸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마술 공연이 한창이더라고요.
많은 주민분들이 잔디광장에 자리를 잡고
신기한 마술 공연을 즐겼습니다.
재활용 매매, 교환, 나눔을 원하는 많은 분들이
그린마켓에 참여하셨는데요.
옷, 인형, 장난감, 모자 등 물품이 매우 다양했습니다.
한쪽에서는 버려질 수도 있는
커피박과 커피콩을 활용한 체험과
친환경 하바리움 만들기 체험 부스가 있었는데요.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취향껏 꾸미는 하바리움 만들기 체험은
정말 인기가 많았는데요.
알록달록하게 채워지는 유리병을 보다 보면
제가 다 뿌듯하더라고요!
옆에서는 커피박, 커피콩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예술혼을 불태우며
커피 찌꺼기로 캔버스를 채워나갔는데요.
이렇게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부스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재활용 체험관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재활용되는 과정을 체험하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캔,페트 압착 파쇄기에 플라스틱 병을 넣어서
분쇄를 하게 되면
이렇게 플라스틱 조각이 되는데요.
오른쪽 사진의 옷은
플라스틱 조각에서 재탄생한 실로 만든 옷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부드러운 옷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놀라운데요.
요즘은 배달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면서
플라스틱 사용이 매우 높다 보니
이렇게 다양한 방면에서 플라스틱을
활용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알록달록한 플라스틱 조각들은
열로 녹이고 모양을 잡아서
다양한 악세서리들로 재탄생 되었는데요.
저는 귀여운 행크 키링을 기념품으로 받았습니다.
요즘 키링을 필수 악세서리 중 하나인데
귀여운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키링이
플라스틱을 재활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면
조금 더 뿌듯한 마음으로 지니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술 공연이 끝난 잔디광장에서는
자원순환과 관련된 OX 퀴즈가 진행되었습니다.
재활용에 대한 공부도 하고
다양한 기념품도 얻을 수 있는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된 자원순환 그린마켓.
환경을 생각하고 자원을 나눈다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남구 SNS누비단 6기 이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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