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일 전
[기자단] 6월 음성 여행 연꽃이 피기전 원남테마공원과 캠핑장 풍경
6월 음성 여행
연꽃이 피기 전 풍경
원남테마공원과 캠핑장
전국 연꽃 명소하면 음성 원남테마공원이 빠지지 않지요. 7월에서 8월에 걸쳐 홍색이나 백색으로 피어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꽃을 기다리며 연꽃이 피기 전 음성 원남테마공원과 캠핑장 일대를 여행하며 6월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원남테마공원 연꽃 단지
원남저수지
음성군에 위치한 원남저수지는 농업용수를 위해 개발된 인공저수지였으나 2005년부터 유료 낚시터로 전환되어 인기를 끌었지만 현재는 수질보호를 위해 낚시가 금지되었습니다. 저수지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은 아이러니하게도 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원남저수지를 연꽃으로 물들일 7월 8월 풍경이 기대됩니다.
원남저수지 산택로는 품바재생예술체험촌에서 원남테마공원 오토캠핑장 사이 다리를 건너 시작하는데 이번엔 원남캠핑장 가까이에 있는 다리를 건너 연꽃 단지로 들어가 봅니다.
연꽃 단지로 들어가는 길목은 관모봉 등산로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원남저수지는 충북 최대의 저수지 중 하나로 원래 목적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산책과 명상을 함께 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리 위에는 벤치가 있으니 앉아서 흐르는 원남저수지 물길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줍니다.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조금만 더 힘을 내 이젠, 네가 꽃 필 차례니> 등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언어들이 적혀있어 슬며시 읽어보며 미소 짓게 된답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원남저수지 풍경은 진한 초록으로 물에 반사되어 일렁이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연꽃군락지
다리를 건너 연꽃단지로 진입해 보니 초록 빛깔 연잎들이 싱그럽게 일렁이고 있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았지만 연꽃이 피어나기에 물은 부족하지 않아 보였고 햇살도 좋았는지 싱그럽게 피어있는 연꽃잎들을 보니 7월 8월의 연꽃 풍경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비라도 한 방울 떨어지면 또르르 연꽃 잎 위를 굴러가지 않을까? 상상이 되었습니다.
연꽃 주변에는 하얀 들꽃이 하늘하늘 피어 싱그럽고 아름다운 6월 풍경을 선사하고 있었습니다.
원남테마공원
이제 연꽃 군락지에서 원남테마공원 반려견놀이터가 있는 쪽으로 향해봅니다.
다리를 건너며 평소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의 저수지 풍경과 마주합니다.
모래톱일까요? 모래가 모양을 이루고 있어 전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풍경입니다.
어떤 풍경이든 하늘에서 바라보는 것과 옆에서 뒤에서 바라보는 것은 다른 느낌입니다. 다양한 모습의 원남 저수지와 원남테마공원을 만끽해 보는 6월 음성 여행은 흥미로웠고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안내하자면 한때 낚시 성지로 불릴 만큼 낚시가 성행했지만 지금은 낚시금지구역이라는 거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원남테마공원 캠핑장
안내도에는 조촌캠핑장이라고 안내되고 있는 원남테마공원 캠핑장입니다. 초평천을 사이에 두고 제1캠핑장과 제2캠핑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조촌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고 유료입니다. (문의 : 043-872-8801)
캠핑장은 1캠핑장을 지나 삼봉교를 건너면 제2캠핑장이 나옵니다. 캠핑장 사이의 초평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영과 낚시 물놀이는 금하고 있습니다.
제1캠핑장
삼봉교 건너 제2캠핑장
물을 끼고 있지만 물놀이를 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평화롭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지 않아 한적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원남테마공원과 인접해있어 캠핑과 함께 주변 산책도 하고 7월에 피어날 연꽃구경도 할 수 있어 캠핑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6월 풍경을 전해드리며 7월 여행지로 추천해 봅니다.
캠핑장 사이 초평천에 한 그루 나무가 마치 섬처럼 떠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사진에 담아봅니다.
7월 중순이 지날 때 연꽃 명소 충북 음성 원남테마공원으로 여행 와서 힐링하고 가시길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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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 음성군 원남테마공원 반려견 힐링 놀이터 6월 풍경](https://cdn.welfarehello.com/naver-blog/production/eumseonggun/2024-06/223482612538/eumseonggun_223482612538_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