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시대 극복 김포 고촌농협 로컬푸드에서 알뜰 장보기

오늘은 김포 고촌농협에서 알뜰 장보기랍니다. 요즘 정말 장바구니 물가를 보면 고물가 시대 절실히 실감해요. 가까운 마트에 가서 채소 몇 가지만 장바구니에 담으면 몇 만 원이 훌쩍 넘어버린답니다.

이럴 때는 주부들이 조금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 그 지역 농협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를 이용하면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이다 보니 신선함은 물론, 농업인과 직거래로 하다 보니 가격도 훨씬 합리적이랍니다.

백화점 못지않은 시설에 진열되어 있어 보기에도 좋고, 물건을 한눈에 찾아보기도 쉽게 배열해 놓았어요.

신선식품은 안쪽으로 가지런히 정리도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무엇보다 좋더라고요.

무와 배추, 파프리카, 버섯 등등 김포 지역에서 모두 재배된 거라, 바로바로 그날에 출하되어 나와서 또 얼마나 싱싱하던지 보이는 대로 몽땅 장바구니에 넣고 싶을 정도였어요.

로컬푸드라 해서 꼭 지역 농산물만 있는 건 아니랍니다. 유제품이나 캔 제품 그리고 우리가 그날에 꼭 필요한 물품도 조금씩 구비해 놓았어요. 구색이 맞지 않는다면 다른 곳을 또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테니까요.

처음에는 눈으로 쭉 돌아만 보았어요, 몇 가지를 골라 어떤 것을 사서 저녁 반찬으로 올릴까 하고 머릿속은 계속 메뉴를 짜면서 말이죠.

저도 주부 입장이다 보니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까 살펴보게 되는데요, 방울토마토 한 가지만 살펴보더라도 일반 마트 가격의 반이에요.

​아직 냉동실에는 닭 가슴살이 있으니 여긴 그냥 지나치고, 정육코너도 살펴보았어요. 소고기 한 가지 점 찍어두고 고기는 맨 나중에 장바구니에 담으려고요.

옥수수도 껍질까지 깔끔하게 벗겨놔서 이것도 한 팩 담았어요.

호박잎은 또 얼마나 깔끔하게 담아놓았는지 보고는 안 살 수가 없이 예뻐요.

​우리 식구들이 고구마 줄기 반찬을 다 좋아하는데 껍질까지 손질해놔서 너무 좋더라고요.

​김포 하면 또 쌀로 유명하잖아요, 김포 금쌀과 잡곡도 조금씩 소분해서 담아져 있으니 구매하는데 훨씬 쉬운 것 같아요.

​김포지역의 꿀과 꿀벌 화분도 있으니 왠지 더 믿을 수 있고 건강해지는 느낌으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하나하나 살펴보니 전체적인 가격이 20~30%는 싼 거 같아요.

​이날 기분 좋게 알뜰 장 보기 해서 집에 와서 맛있는 저녁밥 만들어 먹었답니다.

​내 지역 김포 고촌농협 로컬푸드 많이 애용하시고 더 건강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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