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당시 구국의 계기가 되었던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알아보아요!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천상륙작전은 6.25 전쟁 당시 풍전등화와 같았던 전황을 타개하기 위해

유엔군 사령관 맥아더 장군이 인천에 상륙하여 서울을 탈환하고

북한군의 퇴로와 보급로를 차단하여 낙동강 전선에서 총 반격을 감행한 세계전사에 빛나는 아주 유명한 작전입니다.

이날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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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5일 더글러스 맥아더의 지휘 아래

북한군이 점령하고 있던 인천에서 유엔군과 대한민국 국군이 펼친 상륙작전입니다.

코드네임은 '크로마이트'

인천, 군산, 해주, 진남포, 원산, 주문진 등 해안지역을 상륙 대상 지역으로 검토하여 계획을 세우고

그중 계획-B(인천), 계획-C(군산), 계획-D(주문진)의 세 가지 상륙작전 중 인천 계획-B가 채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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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장군

1950년 7월 초 블루하트 작전 계획은 전선 상황의 악화로 취소되었지만,

상륙작전에 대한 맥아더 장군의 집념은 계속되었다고 해요.

전황이 불리해질수록 북한군 후방에 대한 상륙작전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되어 크로마이트 작전 계획,

즉 인천상륙작전이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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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장군은 서울이 함락된 직후인 1950년 6월 29일,

작전을 구상하던 중 당시 미 10군 단장이었던 알몬드 소장에게

"서울의 적 병참선 중심부를 타격하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상륙지점을 연구하라"라는 지시를 내리며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구상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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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북한군을 막아낸 육군의 투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북한의 T-34 전차를 파괴할 무기가 없던 국군에게 그

것은 괴물 같은 존재였으나 국군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이를 막고자 했습니다.

북한군의 압도적인 화력에 대한민국 육군은 속수무책이었지만,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방어한 덕분에 개전 초기 북한군의 진격을 늦추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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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6.25전쟁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습니다.

1950년 8월 중순 국군 최초의 단독 상륙작전인 통영상륙작전을 통해 '귀신 잡는 해병'의 용맹성을 과시했으며

이후 도솔산 전투의 승리, 김일성고지전투, 판문점 부근의 사천강지구 전투를 통해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라는 해병대 상을 정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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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 참전 인원이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고 그 숫자는 170만 명이 넘었습니다.

그다음은 영국 약 5만 명, 캐나다 2만 6천 명, 오스트레일리아 1만 7천 명, 네덜란드 5천 명, 프랑스 3천 명,

그 외 뉴질랜드, 필리핀, 태국, 그리스, 벨기에 등 매우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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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전투력이 전부 낙동강에 투입되어 있는 상황이어서 인천과 서울에는 소수의 병력만 남아있었습니다.

그래서 인천상륙작전은 적의 허를 찌를 수 있었고 전쟁의 흐름을 단숨에 역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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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 장군은 1903년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고, 1930년 육군참모총장에 임명되었습니다.

그 후 1937년 육군대장으로 퇴역하였으나 다시 1941년 현역으로 복귀하여 태평양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6.25전쟁에 유엔군 총사령관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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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 방문하면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으며

인천상륙작전 당시 입었던 복장 및 장구와 미 육군 부사관의 복장 등

여러 기증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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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군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뒤바꾸고 통일을 눈앞에 둔 채,

대규모 중공군으로부터 갑작스러운 기습을 받게 되어 결국 후퇴하게 되는데요.

중국의 모택동(마오쩌둥)은 '미군이 참전하면 북한을 지원하겠다'라고 했고

이는 한, 중 국경선으로부터 위협을 제거하고 자국의 안전을 보장하며

동북아시아에서의 정치적 주도권을 장악할 목적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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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날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인천상륙작전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입장료, 주차비도 없어서 부담 없이 방문해서 둘러보고 가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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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입구 주변에는 자유수호탑, 함포, 장갑차 등이 전시되어 있어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갈 수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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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건물 외관 너무 멋져서 주변 구경하며 돌아다니는 것도 나름 재미있더라고요.

인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인천시립박물관, 대형 카페 등도 있어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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