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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일 전
한결같이 맛있는 브런치 레스토랑, 벨루카 테이블(beluca’s table)
동네 친구와 만날 때, 가족끼리 간단하지만 고급진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자주 가는 단골식당이 있습니다.
래미안 슈르 상가에 위치해 있는 벨루카 테이블(beluca’s table)은 몇 년동안이나 이 자리를 지켜주는 한결같은 브런치 레스토랑입니다.
이 레스토랑이 언제부터 과천에 있었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확실한 건 9년 전부터 저희 가족의 단골 레스토랑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물가가 한참 오른 요즘이지만, 가격도 여전히 착합니다. 사장님이 직접 매일 아침 치아바타를 반죽하여 구우시기에, 가능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담한 사이즈의 가게여서 작은 모임, 가족들끼리의 식사를 할 때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따뜻한 조명 역시 외국 가정식 레스토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샌드위치, 파스타, 라쟈냐, 피자, 그라탕 등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으며,
요일별로 바뀌는 런치 파스타와 디너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파스타와 스테이크 메뉴 등이 있습니다.
<멜팅 머쉬룸, 멜팅 에베레스트 샌드위치>
제가 이곳에서 정말 좋아하는 메뉴는 바로 샌드위치입니다.
사장님의 핸드메이드 치아바타는 신선하고 적당히 쫄깃, 쫠깃하면서도 퐁신퐁신하며,
아낌없이 들어가는 재료 역시 샌드위치를 한 입 물 때 밀려오는 풍미를 참 풍성하게 해줍니다.
주문 즉시 조리해주셔서 오븐에 나오자마자 먹으면 정말 환상적인 맛입니다.
풍성해서 옆으로 흘러내리는 치즈를 부여잡고 먹다보면 맛있다는 소리가 연신 흘러나옵니다.
오늘은 아이랑 단둘이 밥을 먹기로 한 주말이라, 얼른 샌드위치 두개를 포장해서 집에 왔습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 5시에 딱 맞춰 갔더니 아직은 매장이 텅 비어있지만, 항상 손님들이 북적북적한 곳입니다.
같이 동봉해주신 샐러드와 피클까지 곁들이니 정말 훌륭한 한 끼 식사입니다.
오븐에서 갓 나온 샌드위치를 식기 전에 품에 안고 와서, 여전히 그 온기가 있을 때 먹으니 꿀맛입니다.
샌드위치의 재료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고기가 먹고 싶을 때, 치즈가 먹고 싶을 때, 다이어트를 할 때 등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메뉴들이 있어 어느 누구와 와도 즐겁게 골라 식사할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우리 과천의 동네 맛집, 루카 테이블의 소개였습니다.
가격은 착하지만 맛은 정말 고급진 우리 동네의 숨은 맛집. 갓 나온 따끈따끈, 프레시한 브런치로 추위를 녹여보는 겨울이 되시면 어떨까요?
위치 :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28 래미안슈르상가 A-1007호
영업시간 : 화~일 11시~19:30(라스트오더 19시)
/ 브레이크 타임 15~17시,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 상가 주차장 이용
고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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