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 숨겨진 명소, 큰끝등대

안녕하세요. 여수시 SNS 서포터즈입니다.

오늘은 여수 돌산읍에 숨겨진 명소 큰끝등대를 소개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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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끝등대는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서

도로 옆 갓길에 임시 주차를 이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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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표지판의

이정표를 따라서 발걸음을 이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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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를 따라 발걸음을 이어나가면

작은 숲길을 지나가야 되는데

이 작은 숲길은 250m 정도의 짧은 산책로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았어요

숲길 바닥이 험한 편은 아니었지만

자갈 및 작은 돌들이 있어서

운동화를 착용하고 방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도착한 입구에는

여수관광 웹드라마 '바다와 시간의 빛 하멜'

촬영지라고 설명되어 있었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유튜브 검색을 통해서 보실 수 있으니

시청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짧은 산책을 마친 후, 도착한 곳에는

푸른 바다를 한층 더 빛나게 하는

아름다운 하얀 등대가 있었어요

여수 돌산 동쪽 끝에 위치한 큰끝등대는

작은 숲속에 가려져 있는 탓에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장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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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현지인분들도 많이들 모르는 숨겨진 명소에요.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풍경이 달라지는 아름다운 장소였어요

인적이 드문 장소인 만큼

새들의 울음소리와 파도 소리만

귓가에 들려왔는데

건너편으로 보이는 남해를 바라보며

조용히 힐링하기에도 좋은 장소였어요

바라만 봐도 이쁜 큰끝등대를 배경 삼아

사진 한 장 찍으며

추억사진도 건질 수 있었어요

오른편에는 커다란 기암괴석이 우뚝 서 있고,

절벽 밑으로는 파도가 부딪히는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데요

자연이 주는 풍경이

이렇게도 아름다울 수 있구나

그 장면을 보며 여러 번 감탄을 했었어요

자연이 선사한 갯바위 위에서

에메랄드 빛 바다와

노을이 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지친 일상에 여유를 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지 않은

숨겨진 명소인 만큼

자연이 주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던 큰끝등대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싶을 때

꼭 한번 들러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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