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 송대말등대 빛체험전시관 미디어아트 한옥등대 | 경주시 SNS 알리미 민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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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시 SNS 알리미 민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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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길을 따라

드라이브해서 감포 앞바다를 밝혀 주는

송대말등대 빛체험전시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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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쪽으로 진입하는 입구가 넓지 않아서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감포항을 지난 후부터는 잘 보셔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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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송대발등대쪽으로 진입하면서

갓길에 주로 하는데 사유지라서 주차를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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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주차장은

감포항 내 주차장(수협 감포 활어직판장-무료)을

이용하라고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 송대말등대까지는 도보로 10분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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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말등대는

1933년 2월 등간의 모습으로 처음 설치되었고,

감포항 선박의 이용이 늘어나면서

1955년 무인등대가 설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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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유인등대로 승격되어 운영되다가

현재는 그 기능을 다하여 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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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앞에는 방문객을 위한

나무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주변 경관을 둘러보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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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의 옆쪽에는

오래된 액자가 걸려 있었는데,

1943년, 1944년, 1972년의 송대발등대의 모습이 담겨있는 사진 있어서

정말 오래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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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투명한 일몰과 일출이 아름다워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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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물빛으로

여름에는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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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는 작지만 바다에 바위들은

다각형의 주상절리가 만들어낸 암벽들도 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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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말이란 '소나무가 펼쳐진 끝자락'이라는 뜻으로,

하얀 등탑과 해풍으로

자연스럽게 휘어진 300~400년 된 무성한

소나무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는 곳이라

주변 경관을 둘러보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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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 옆에 2001년 12월 등대를 종합 정비하여

통일신라의 건축 양식 감은사지 3층 석탑을 형상화한 모습으로

5층 등대 건물이 지어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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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층은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송대말빛체험 전시관이 있어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있고,

3, 4, 5층은

기존 등대를 대신해 감포 앞바다를 비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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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말등대 빛체험전시관은

경주 바다의 역사와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신라의 아름다움이 깃든

국내 유일의 한옥등대라는 것이 특이한 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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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한옥 스타일의 전시관은

단아하고 깔끔한 외관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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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 송대말등대 빛체험 전시관은

2층으로 되어 있고

화려한 미디어 아트가 집중하게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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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바다와 감포항 송대말등대, 감은사 등

문화유산을 빛과 결합한 미디어 아트 영상과

참여형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국내 최초 헤리티지 아트 체험 전시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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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감포항과 송대말 등대의 역사, 근대 감포 이야기,

송대말등대의 변천사를 설명

(1~9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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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빛을 이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영상과

체험 콘텐츠로 구성

(10~1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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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있는

경주 감은사지, 경주 이견대,

경주 문무대왕릉의 사적들도 안내하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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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지의 이야기를

비디오 아트로 실감 있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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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로 바다의 느낌을 표현한 것이 신비롭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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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로 인해

다양한 각도에서 모습을 볼 수 있는

신기한 연출을 경험할 수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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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등대가 되어

감포 바다를 비춰보는 체험공간도 있고,

물고기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학습형 공간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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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 빛체험전시관의

외부 건물 뒤쪽에는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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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보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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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별관 건물에는

휴게공간, 바다 볼풀장, 수유실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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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인기 공간인

볼풀장과 바다 볼풀장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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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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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떠나보세요.

경주 감포 송대발등대에서 바다도 보고

빛체험전시관에서 체험도 하면

하루 나들이 코스로도 완벽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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