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추석을 맞아

은평구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불광천 일대(응암역 부근~ 신흥상가교)에서

열렸는데요.

지역의 다양한 농축수산물과 가공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응암역에서 내려 행사가 열리는

불광천으로 내려가 봅니다.

날씨도 맑고, 불광천 풍경도 아름다워

사장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벼웠어요.

가기 전부터

은평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9개 지역과

전라남도 17개 시·군 농특산물 판매로

더욱 기대가 컸는데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여러 지역의 특색있고 다양한 먹거리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각 부스에서 상인 분들이 친절하게

제품을 설명해 주시며

시식도 할 수 있어 좋았어요.

상인들과의 대화 속에서

그들의 정성과 노력을 느낄 수 있었고,

제품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여행으로 종종 찾은 전남의

여러 지역들도 나와서 더욱 반가왔습니다.

"바가지 요금은 No ❗"

좋은 물건을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었던 장터!

많은 판매 부스가 있었던 만큼

종합안내부스에서

원하는 제품에 대한 부스를 빠르게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지방의 믿을 수 있는 신선한 제품들을

직거래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저는 참조기, 새우젓,

말린 새우, 꿀을 사왔는데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었답니다!😊

이번 행사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이벤트!

바로 '청정 전남 김치 담그기'

특별체험 현장 이벤트인데요.

9월 6일과 7일 이틀간

장터에서 5만원 이상

먹거리를 구입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루 50명 선착순 참여할 수 있었답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

오전 10시 오픈 직후

금방 선착순 마감되었다고 해요.

전라남도에서 직접 준비해온 좋은 재료들로

은평구 주민들이 김치를 담그는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벤트장에는

신선한 전남 해남 절임 배추와 고춧가루 양념이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체험 부스에 입장해

위생 복장을 갖추고 전문가의 가이드에 따라

김치를 직접 손으로 버무리는 현장 분위기는

정말 화기애애 했답니다.

이렇게 각자 버무려 만든 김치는

이렇게 깔끔하게 통에 담아

집으로 가져갈 수 있었어요.

집에서 잘 지은 밥에

갓 담은 생김치를 올려 먹는 맛!

상상만해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정이 넘쳤던 직거래 한마당!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자리가 아니라

상인들로부터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네요.

상인들은 자신들의 지역과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고,

그 열정이 행사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었습니다.

지역 경제도 살리고,

좋은 물건도 알뜰하게 구입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런 도농상생 행사가 열리면

참 좋겠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가족과 함께

이곳에서 구입한 신선한 농특산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나누고 싶어요.

여러분 모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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