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전통시장, 인심과 웃음이 넘치는 '유성전통 오일장'

대전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이 있는데요. 오늘은 대전시장 중 대전을 대표하는 오일장인 유성시장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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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시장은 유성구 장대동에 있는 시장으로 근처에 버스터미널과 지하철역이 근접해 있어 장날이면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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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시장의 장날은 원래 5일과 10일에 열렸지만, 장날마다 비가 내려 매월 4일, 9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유성시장은 전통 재래식 시장으로 가축류, 어류, 채소류, 의류, 식기류, 잡화류 등 다양한 품목으로 장이 열려서 구경하는 재미도 넘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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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이었음에도 상인들과 시장에 온 사람들로 가득했던 장터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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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수확한 식재료와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이 즐비하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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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재래시장답게 인심 넘치는 양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유성시장에는 식재료뿐만 아니라 ​다육식물과 각종 잡화도 있어 필요한 품목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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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상인들의 깊은 손맛으로 완성된 각종 반찬과 요리들도 나와 있어 평소 먹고 싶던 반찬과 요리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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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도 손맛이지만 정겨운 인심도 넘쳐 장 곳곳에서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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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바, 떡, 강정, 과자 등 다양하고 맛있는 간식들도 나와 있어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유성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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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시장에서 빠질 수 없는 옛날 떡볶이와 순대, 어묵은 허기진 손님들의 발길을 잡고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로 유혹하는 녹두전과 각종 전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절로 나왔던 유성시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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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시장은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나 장날에는 혼잡할 수 있기에 이용 어려울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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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만차 시 주차장 양옆 쪽으로 노상주차장도 길게 있어 이용하실 수 있으나, 사람이 많이 몰리는 장날에는 이용이 어려울 수 있어 대중교통 또는 도보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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